예전에 현 정권 초기였던가요..
정권 유력인사들의 재산 정보쯤 되는 기사였는데
공통적으로 갖고 있던 종목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것은 기아차.. 한국타이어..
음... 얼추 8000원대? 제 기억이 맞다면 5000원대까지도 구경했던거 같은데..
당시에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나름 사회지도층 인사들인데.. 분명 정보도 빠삭할터인데... 주식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보셨구나...
뭐 그 기사가 나고 나서도 한참 기아차 주가는 바닥을 기었죠 ㅋㅋㅋ
몇년 지나니까... 역시... 사회지도층의 정보력은 다르구나... or 사회지도층의 압박?덕분인지
어쨌든 기아차는 현재까지 왔군요...
가카가 그러셨죠 주가지수 3000을 ㅋㅋ 뭐 적어도 가카 주변 지인들께서는 현재 체감지수 3000이상을 느끼실 수 있을듯..
but... 전 개인적으로 양아치같은 기업들은 투자를 꺼립니다...
현대 기아차도 쳐다도 안본 이유가.. 결국 이놈의 기업은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가격차별과
현정부의 친대기업적 고환율드라이브에 경쟁력의 근간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더불어... 지 밥그릇 안챙겨준다고 애비한테 반기들고 개겼던..
CEO의 모습도 역겹구요.. ㅋㅋ.. 사회환원약속은 언제..? ㅋㅋ 이건 걍 농담 ㅋㅋ
여튼... 사회지도층의 보유주식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ㅋㅋ
3년이라는 시간동안 기아차라는 그룹이 7~10배나 되는 성장을 이루어 왔느냐...?
혹은
앞으로 기아차라는 그룹이 현재보다 10배나 더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겠느냐..?
이에 대해 저는 딱히 긍정적인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여튼... 밑에 보니까
기아차 없으면 주식도 하지 말라느니 -_-
그런 소리가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누군가는 잃어야 되는 곳이 주식시장이라면..
돈과 정보 하물며 차트질하는 기술까지 모든 것에서 전문가인 외국인, 기관들 틈바구니에서 개인이 이겨낼려면
좀 더 차가워지고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확신에 차서... 탐욕에 차서.. 주변에서 다들 벌었다는데... 하면서 무작정 올라타다보면...
외인 기관들이 싸질러 놓은 똥(거품) 설겆이 해주러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ㅠㅠ
여튼... 결론 간결 요약..
1. 역시 사회지도층발 정보는 위대하다 -_-b
2. 외국인과 기관은 호시탐탐 확신과 탐욕에 찬 당신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조심 안하면 당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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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정말 격하게 아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