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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크게 상승장과 하락장이 있는데,
어느쪽이 더 매매하기 좋을까?
19년간을 매매하면서 한결같이 저는 하락장이 더 좋았습니다.
하락장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는 물린사람이 있다는거죠.
물린사람이 있다는것은. 쳐 올리지 않으면 안되는 [미련을 가진] 사람들이
메이져중에 있다는 의미라서
요놈들이 어떻게든 하락중에도 올려주니, 그와중에 [바닥만 잘 잡으면]
무조건 쉽게 수익낼수있다는것을 발견했으니까요.
그래서 현물도 상승장에서 하락할때가 가장 매매하기 좋았고,
파생할때는 상하방 다 배팅이 가능한데,
하락장에서 콜을 매매할때가 제일 편안하게 수익이 가능했고,
가장 수익이 높을때도 그때였기때문에,
제 매매는 대부분 하락장에 치중하게되었지만,
시장의 반은 상승이고, 반은 하락이기때문에,
상승장을 무시할순없어서, 상승장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기법과 패턴을 만들어두었죠.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하지 말아야할 행동] [ 손실을 내지 않는 매매]에 치중을 해왔었고,
하락장에서는 [대박을 내기위한 매매]를 끊임없이 연구해왔는데,
요즘은 눈만뜨면 쳐 오르는 [단 한번도 본적없는 ] 엽기적인 시장이라서,
나름은 매매할때마다 굉장히 소심하고, 기계적인 매매를 할려고 노력해왔네요.
하락장이라고 많이벌고, 상승장이라고 손실을 보는건 아니라서,
요즘은 상승하락 따지지 않고, [무조건 벌기] 를 하다보니,
수익이 매주 100만원~150만원 수준으로 정해놓고, 그돈만 벌고있습니다만,
언젠가 다시 하락장이 오면, 더 신나게~ 억대 연봉이 넘어가는
[세상에서 제일 잘버는 백수]
가 될겁니다. 지금도 물론 백수중에서는 가장 잘 벌겠지만요 ㅎ
제가 잘하는건, 꾸준하게 벌기, 습관적으로 벌기, 매일벌기, 어제벌고 오늘벌기, 10년후에도 벌기와
세젤백(세상에서 제일잘버는 백수)가 제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데,
백수(전업투자자)지만, 흙수저중에서 제일 잘버는것은 확실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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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2시쯤에 매매를 마감하고,
어제 저녁에 후기도 카페에 남겨놨는데
막판까지도 외인은 풋매수를 100억가까이 했고,
거의 사상최고정도수준으로 풋을 매집했음에도 시장은 사상최고가마감이되었습니다.
헌데, 역전되기까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야간선물에서 다시 급락을 했네요.
하루급락, 급등, 급락....
뭘하자는건지 대충 감은 잡힙니다만,
우리시장이 동남아 캄보디아나 아프리카 이디오피아도 아니고, 1일 거래량 세계3위의 증시를
지들 엿장수 맘대로 이렇게 가지고 놀아도 되는건지, 부럽긴하네요.
돈지랄의 끝판왕을 보여주고있으니.
아직 미장이 끝나지 않아 뉴스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뉴스 볼필요도 없습니다.
돈 10원 못버는 전문가나 기자들이 적는 기사보다
19년을 한결같이 벌고있는 제 분석이 백배는 더 나을테니까요.
현재 미국선물의 상황입니다.
나스닥이 급락이 나왔네요.
5거래일정도의 상승분을 한방에 쳐 내리면서 장대음봉으로 마감될것이 유력한데,
11시 30분 개장이후 숨도안쉬고 300포가 빠졌는데,
이게 어제장에 나왔어야 풋도 한번더 연속 수익을 낼기회가있었고,
그렇게되면 지난번 시나리오처럼 풋이 큰 시세한번 줬을텐데,
하루차이로 늦게 나오는 바람에
우리시장은 급락 급등 급락을 반복하게 되었네요.
사실 어제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의아해했는데,
아쉽게 됬네요. 어제 더 많이 벌수있었는데.
어제장에서 천연가스 매매 이야기를 한번 드렸는데
결과적으로는 음봉이지만, 2.4초반에 이야기 드렸는데 2.5넘게 급등후에
떨어졌네요.
이정도면 저점만 잘 잡으면 200포인트는 수익났을텐데,
1개 300만원이고, 1개로 1포당 12000원짜리이니,
300만원으로 200만원정도는 수익날 자리였는데, 천만원 질렀으면 하루만에 800정도는
수익날 자리였네요.
헌데 말씀드렸듯이, 바닥을 만드는 과정으로 보여서,
여기서 개인들 다 손절시키고 올라갈듯 싶어서, 줄때 팔아야됩니다.
어제 야선은 3.5포 가량 하락마감.
콜은 어제 황제주에서 깡통주로 변했고,
풋은 기사회생을 했지만, 여전히 높은 양합을 보여서,
오늘도 콜풋 어김없이 다 죽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야간장을 기준으로 분석을 해보면
오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367.7입니다.
이 자리는 기준가로,
여기 위로가느냐 아래로가느냐에 따라서, 한쪽은 완전히 죽게 될텐데,
일단 위로갈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봅니다.
위로가면 가장 큰 저항이 368.7이 있는데,
기준가와 약 1포 차이인데 이자리는 오전중에 찍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이자리를 돌파하면 369.85는 찍으면서 양봉이 나올것으로 보이고,
만약 어딜 찍고 오던 기준가 367.7을 깨게 되면
367.2의 지지선이 기다리는데 이자리를 깨면 다시 한번 급락이 나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상승이냐 하락이냐 의미가 없는것이
엊그제같은경우는 눈에보이는 장대음봉 자리라서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했지만,
어제와 오늘은 왔다갔다하는 장중의 흐름은 예상이 되나, 종가예상은 정확하게 되지 않아서
그냥 보이는대로 매매하면 되고, 뭐가되던 내가 부자가될게 아니니 예측해봣자 의미는 없을것 같네요.
일단 기준가쯤에서 시작을 할경우,
1. 위로 먼저가고 아래로 오느냐,
2. 아니면 위로가서 계속 위로 가느냐.
3. 아래로 갔다가 위로갈꺼냐.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시나리오를 비슷한 비중으로 두는데
1번과 3번이 가장 유력해보이고,
그 자리가 367.2와 368.7로 보이네요.
문제는, 오늘이 일반옵션만기일이라는점이고,
수요일쯤 적정양합이 만기일 아침에 나온다는점에서
장초반 30분은 이번달들어서 가장 위험한 시간이 될거라는 점인데,
이때 수익을 못내면 오늘 많이 벌기는 힘들다고 보는데,
들이대봤자 몇개 못 들이댈것 같아서, 솔직히 오늘 큰 기대는 하지 않고있습니다.
가끔 목표가 필요할때 써먹는 방법중 하나인데,
1000만원 벌기 프로젝트를 지난달쯤에 시작했는데,
오늘로 30만원 남았습니다. 30만원만 채우면 프로젝트가 끝이나네요.
메모장에 매일 그때그때 수익날때마다 빼가면서, 단돈 10원도 번돈을 날리지않겠다는
굳은(??)의지로, 매일 벌어서 조금씩 까내려가면서
써왔던 메모장 한장이 1000만원짜리네요.
가끔씩 여러분들도 욕심을 버리고싶을때 저처럼 이렇게 메모장에
수익금빼기를 실천해보면, 무럭무럭 자라는 자신의 잔고에 기쁨을 맞이하게 될겁니다.
오늘이면 목표가 마감이 될것인데, 하필 오늘이 만기일이고
마지막날까지 무리하지 않고
못채우면 내일 채운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매매마감할테고,
저야 양합이 높던, 시장이 오르던 , 시장이 내리던 관계없습니다만,
항상 여러분분들이 손실날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옵션은 정말 해야할때와 하지 말아야될때가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어느정도 단계를 넘어서면 시장과 무관하게 벌게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전까지는 철저하게 두가지를 구분해서 매매해야 합니다.
이것만 구분할줄 알아도, 시장의 반은 알게되신거니,
시장을 구별할때 3가지 유형(상승,하락, 횡보)의 구별법을 빨리 깨우치셔서
삶이 조금더 편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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