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포럼 입니다.

10개월차 주린이 드디어 한번 배웠네요

다들 주식한다는데 해서 3만원인 삼성 3주치 배터리가 미래다!하면서 들어온 2차전지 달마다 용돈 10 20사이로 사면서

운송도 이제 망한게 올라가지 않을가? 년말에 사고..또 갑자기 공돈 들어오면 틈틈히 넣고...

시장성 이런 건 하나도 모르고 어제 처음으로 횡보라는걸(삼성 주식 사람들이 횡보횡보하길래 검색해봄;) 알게 될 정도로 공부 도 안했습니다. 그래도 수익이 나는건 단지 코로나 때문이었겠죠?

다들 SK청약한다길래 넣었고 2주 된걸보고 와 망해도 본전은 찾겠네 해서 따상 까지 보고 160%수익보고 눈돌아가서.. 5주를 고점에 물리고 나서

이렇게 떨어지는거 보고나서야 처음으로 걍 멋모르고 하던 주식 은 끝이구나 공부를 해야하구나 느꼈습니다.

SK는 사실 마구 떨어질때도 지금도 주식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손해도 아닌 돈 같지만 저에겐 처음으로 1%하락 할떄마다 가격이 크게 느껴지는...

그래서 교훈삼아 익절은 안하고 들고 있으려고 합니다.ㅋㅋㅋ

처음으로 주식토론방에 주린이 썰 풀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ㅎㅎ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