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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0
장전 브리핑- 미국의 옵션 만기일
- 옵션 만기일을 하루 앞둔 미증시가 다우 –0.75% 나스닥 –0.26% 에센피 –0.58% 혼조세 마감. 유통주들이 추가 하락 하며 다우가 여전히 시장 하락을 견인
- 미국의 실업률 지표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고 주택지표도 3개월째 하락,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는 중. 작년까지만 해도 실망지표가 나오면 연준이 정책을 기다리며 악재도 호재 호재도 호재라는 시장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지표마다 해석의 차이가 상당한 편. 실업률 지표가 안좋게 나왔으니 연준이 급하게 금리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인식해서 반등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금리인상은 무조건 해야되는데 경기침체 신호가 오면 큰일이다 라고 해석도 가능
- 채권금리가 꺾이면서 시장이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지만 가장 큰 안전자산인 달러가 조금씩 꺾여 내려오는 점을 주목, 덕분에 원달러도 소폭 하락 , 한국증시에는 긍정적인 측면
- 미 연준이 겉으로는 공급망 이슈가 가장 큰 인플레의 원인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최근 행보를 보면, 지난 2년 동안 천문학적으로 풀었던 돈들이 자산시장으로 흘러 들어 간 것이 가장 큰 인플레의 원인이라고 판단,
- 자산시장의 상승은 그 자체로 소비심리를 상승 시키며, 또한 고용참여율을 떨어뜨리는 요소, 코로나로 인한 실업률이 높은 상황이라 자산 시장을 지켜내는 것(구매력 유지)이 가장 큰 과제였으나, 이제는 오히려 자산시장을 깨드려 추가 소비를 줄이고, 노동시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라는 판단(공급망 해소와 인플레 해소의 한축) 최근 코인 시장의 큰 하락도 이러한 연준의 의도에 한 부분. 대부분의 자산이 연준이 돈을 풀기 이전으로 회귀 하는중
- 아직 미국의 고용률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 고용률 회복은 임금상승 제한, 공급망 해소에 가장 중요한 지표, 연준의 근원적인 목표가 물가안정과 고용관리, 고용이 회복하기 전까지 자산시장 하락을 감수 하겠다는 의지.
- 오늘 미국의 옵션 만기일인데, 최근에 변동성이 옵션 만기일과 무관 하지 않겠으나, 옵션 만기일 이후 무조건 상승이다 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 미증시가 여전히 쌍바닥 자리에 버티고 있으니 오늘 밤 미국 장 까지 확인이 필요
- 한국증시는 미증시가 3~4%폭락하는 동안 계속 잘 버텼고, 어제도 1% 내외 방어 성공, 미국이 전저점을 이탈하는 강력한 하방 변동성이 나온다면 추가하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미국과 같은 큰 하락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구조적’ 성장산업 중심의 실적주와, 적절한 현금으로 시장 대응
- 오늘도 장중 중국증시와 미선물에 따라 움직이는 혼조세 장세 예상, 다만 환율이 재차 하락 전환 대형주 외국인 수급 체크 하면서 관망
고용률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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