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Newspaper Screen
2011년 8월 12일(금요일)
- 알짜증권정보 -
◐종목업종◑
OD램익스체인지(대만의 반도체 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8월 상반기 적용의 D램(DDR3 1Gb 표준품 기준) 고정거래가격이 0.61달러를 기록,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 7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0.75달러)보다도 18.7%가 더 떨어졌다고.
-0.61달러의 가격으론 다수의 반도체회사들이 생산하면 손실만 커지는 가격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후발업체 중심으로 감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
-반도체 업계의 관계자는 가격이 이 정도로까지 내려갔다는 것은 아예 주문이 끊긴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함.
-업계에서는 PC에 이어 TV 수요도 줄어들고 있어, D램 가격 반등은 내년상반기에나 기대할 수 있는 예측도 나와.(전자신문 한국경제 매일경제 조선일보 등 다수신문 이데일리 연합뉴스)
O삼성 회장은 전일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고.
-반도체와 LCD 등 부품사업 총괄 사장, 메모리사업부 사장,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삼성LED 사장 등이 참석.
-삼성전자 측은 이번 회의는 약 한 달 전에 예정된 것으로, 반도체 가격 급락에 따른 긴급 회의는 아니었다고 설명.
-그러나 자연스럽게 최근의 반도체 가격 동향과 대책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던 것으로 알려짐(중앙일보 한국경제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자사주 매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머니투데이)
O기아차의 노사는 전일 오후 교섭에 나섰지만 결렬.
-노조는 회사측이 추가 교섭안을 내놓아야 교섭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회사측은 사상 최대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한 만큼 추가 안 제시는 어렵다는 입장.
-기아차 노조는 12일(오늘)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13일 토요일부터 특근을 중단하겠다고 밝힘.(이데일리)
O증시안정펀드(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이 증시 부양 목적으로 조성하는 펀드)의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금융위원회 관계자가 밝힘.
-실무적인 검토를 마쳤으며 증시가 다시 급락세를 보인다면, 펀드 조성 결정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매일경제 중앙일보)
O하이닉스 매각 추진과 관련,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사견인을 전제로, 채권단 보유의 구주 지분(15%)에 더 많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인정해 주는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힘.
-그러나 매각 시 구주를 많이 인수하는 회사에 가산점을 준다는 소문에 대해, 가산점 계획은 없다고 밝힘.
-그는 신주의 경우 최고 10%까지 허용하고 구주는 7.5%(채권단 보유지분은 15%)를 매각하겠다는 기존 방침(일종의 가이드라인)에 변함이 없다고 말함.
-외국 자본의 참여에 대해서는 49% 비중까지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정책금융공사 사장의 발언에 모호한 점이 있자며, 결국 채권단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반발.(매일경제 한겨레신문)
O한국과 대만 및 일본 등의 LCD 업체에 대해 한국의 공정거래위는 가격 담합과 관련한 ‘심사보고서’를 발송.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과징금 부과가 완료된 LCD 가격 담합과 관련, 한국내 소비자 피해에 대한 과징금 부과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전자신문)
OLG전자가 수(水)처리업체인 대우엔텍(비상장)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선정됐다고.
-금융권의 매각 주간사에 따르면 국내 3위 수처리업체인 대우엔텍 입찰에 LG전자의 제시 가격이 가장 높다는 것.
-인수 가격은 600억 원대로 관측.(이데일리 한국경제)
O동성제약=글로벌스탠다드코퍼레이션과 체결했던 73억 원 규모의 콜코스정 판매계약이 상대방 요청으로 해지됐다고 공시.(아시아경제 머니투데이)
O퍼스텍=미국 기업과 환경제어장치 공급계약 체결 건에 대한 조회공시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아시아경제)
◐경제환경◑
O(미국 증시 폭등)
-다우존스지수 ╋3.95% (423.37 포인트) ⇒ 11143.31
-나스닥지수 ╋4.69% (111.63 포인트) ⇒ 2492.68
-S&P500지수 ╋4.63% (51.88 포인트) ⇒ 1172.64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83 달러(3.41%) 상승한 배럴당 85.72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32.80 달러(1.84%) 하락한 온스당 1751.5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43% 하락한 74.54를 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195%포인트 상승한 연 2.34%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1.91% 상승 / 옥수수 3.70% 상승 / 콩 2.32% 상승
-면화 1.31% 하락 / 설탕 1.67% 상승
-구리 3.04% 상승 / 은 1.73% 하락
O유럽 주요 증시는 급등세.
-프랑스 증시는 2.89% 상승, 독일 증시는 3.28% 상승, 영국 증시는 3.11% 상승.
-브라질 증시는 3.79% 상승.
O아시아 지역의 5개 주요 은행들이 프랑스 은행들에 대한 크레디트 라인(여신 한도) 공여의 중단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한 곳은 이미 여신 한도 공여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일본 도쿄 소재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 사이에 프랑스 은행의 건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전함.(한국경제)
O프랑스의 대형 은행들이 속속 유동성 위기를 강력 부인하며 해명에 나서고 있다고.
-프랑스 내 1위 은행인 BNP파리바는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유동성 악화설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며 우리의 재정상태는 견실하다고 주장.
-이에 앞서 2위 은행인 소시에테제너랄(SG)의 CEO는 방송에 출연해 유동성 위기 루머를 강력 부인한 적이 있음.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도 자국 은행들의 재무상태는 건전하다고 강조. (이데일리 연합뉴스)
O프랑스 금융시장청(금융감독당국)은 일부 금융회사(은행 및 보험사 등 11개사)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한다고 밝힘.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도 공매도 금지 조치를 취함.(아시아경제)
O독일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후 2시(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프랑스 대통령궁이 밝힘.
-회동 후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이탈리아가 균형예산을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기기 위해 자본이득세를 대폭 인상하는 것을 검토.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의회에서 균형재정 달성을 위해 노동시장법을 완화하고 정부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자본이득세(현재 12.5%)를 2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자본이득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의 투자에서 생기는 이득은 물론이고 재산 상속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 매기는 포괄적인 세금.(이데일리)
◐기타환경◑
O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베어 마켓(약세장)’이 시작됐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다 긴 호흡으로 시장을 보고, 자산을 여러 곳에 분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함.
-미국의 고용동향과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중요한 신호탄인데, 둘 다 호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전망.(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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