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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채권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데,
여기저기서 채권의 시기가 슬슬 다가온다는 소리가 들려서
유튜브나 구글링 하면서 공부좀 해보았습니다.
1. 우량회사채보다는 국채로..
회사채금리는 국채금리+가산금리로 결정되는데
아무래도 경제위기 같은게 발생하면 이 가산금리가 올라가서
채권을 적정가격에 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고로 가급적이면 국채가 낫지만 단기채로 만기까지 들고가는 전략을 취하면 상관없고요.
2. 대략 20년물 국채금리가 코스피정도의 변동폭을 가지네요..(요건 그냥 제가 확인해봄)
고로 30년물은 대략 코스피의 1.5배정도의 레버리지이고,
10년물은 대략 코스피의 1/2배 정도의 레버리지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채권이라고 얕보다간 손베일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3. 채권 ETF는 쥐약...
채권 이자는 이자소득15.4를 내고, 매매차익은 비과세인데
채권 ETF의 매매차익은 15.4%의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고
이게 다른 금융소득이랑 합쳐서 2000만원 초과분은 종합과세요
1천만원 넘으면 건보료대상(대략 8%즘)입니다. 정말 답이 안나오죠--;;
만약 내년에 금융투자소득세가 예정되로 시행된다면
22%만 내고 분리과세로 종결되므로 종합과세나 건보료는 걱정안해도 될것이고요.
ISA 연납 2000뿐이 안되지만, 역시 9.9%만 세금내면 분리과세 되므로 종합과세 건보료 걱정안해도 됩니다.
4. 장외투자와 장내투자..
장내투자는 코스피시장같은거라 생각하면 되는데,
정말 장난 아니게 거래량이 없으며, 호가 물량도 없습니다..
이걸 사면 나중에 팔수는 있을까 싶을정도네요..
장외투자는 증권사보유 물량을 해당 증권사하고만 거래하는건데
증권사마다 판매하는 것도 다르고 보유하고 있는것도 달라서 일일히 확인하기도 힘듭니다--..
5. 하지만 여러가지 테크니걸한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제일 중요한건 역시 매크로 환경을 잘 주시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채권에 대한 얘기는 이미 6~7월즘에 나왔지만,
금리가 고점 찍고 한번 조정받았다가
이번 책슨홀 미팅 이후로 전고점 즈음에 다시 이르렀네요..
역시 함부로 예단하기가 너무 힘든듯합니다;;;
이상 채린이가 요 며칠 공부한거 가지고 느낀점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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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금리는 아무도 못맞춘단 얘기가 있는건가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