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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모건스탠리에서 글제목의 보고서를 내놓았을때 증포 반응은 여려가지 였습니다.
아래 종목보고서 관련글에 댓글을 남기려다가 전 개별종목을 하지도 않고 해당 종목을 고평가, 저평가를 생각해본적도 없으니 오해를 사기 싫어서 별도로 글을 씁니다.
저런 보고서가 나왔을때 합리적으로 분석해서 반박할 수도 있고, 공감가는 내용이 있으면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투자한(할) 종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니까요.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 반응은 저놈들은 거짓말을 하는것이고 저놈들이 사려고(또는 공매도친것을 상환하려고) 저런 보고서를 내놓을거다 라는 반응입니다.
저런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더 이상 투자가 아니라 투기로 바뀌는데, 더이상 합리적인 투자를 위한 분석은 없고, 내가 맞고 상대방이 거짓이라는 생각만 남기 때문이죠.
비유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10억들고 포카를 하는데 100억을 들고있는 상대방이 10억을 지르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만기주입니다. 금요일 미장은 쉬었지만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끝난것이 눈에 띄는데, 다음주초 보면 더 명확해질듯 합니다. 다음주에도 큰 수익들 보시고, 남은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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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선반영에 선반영을 하고 외인들은 그래도 실적에 정직하다는데
2년이 지난 이제야 실적은 바닥이지만 그전에 역대실적도 찍고 하는 거 보면
너무 이르게 판단하고 결과론적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별개로 이 글을 포함하여
시장에 대한 뷰 적어주시는 거는 잘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