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번 정한 계획은 쭉 하는 스타일인데, 최근 개인적인일로 넘 바빠서 원래 계획한 글들을 많이 못썼네요 ㅎㅎ 두달만에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갠적으로 쪽지보내주셨던 분들이 많았는데 , 돈과 관련해서는 현생과 어떠한 인연도 맺지않는 원칙이 있어서 따로 카페나 톡방 같은 링크는 드리지 않았습니다. 

이점양해부탁드리고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제 취미생활이니 관심없으신분들은 그냥 지나가시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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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타나서 설명드릴 내용은 [이동평균선]입니다.

주 지표 3개 (캔들/거래량/이동평균선) 중 하나이고, 주식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표입니다.

일전에 간단한 설명을 한번 드렸었는데, 읽어보시고 오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이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서 이동평균선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은 [사람들의 평단가] 입니다.

때문에 캔들이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으면 사람들은 손실이고, 위에 있으면 수익입니다.

120일선 (검은색)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는 동그라미의 크기에 따라 20년 하반기에는 사람들이 수익권이며, 21년 1~2월은 엄청난 수익권입니다.

그리고 이후 5월부터 1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며 매수자들은 손실권이고 9월이 되었을때는 큰 손실권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이는 [평균적]인 관점일 뿐입니다.

삼성전자가 세력주는 아니지만, 주식의 원리는 동일하기때문에 사람들의 평단가라는 관점은 어떤 종목에서나 유효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원리의 관점에서 <세력주>를 바라보겠습니다.

세력은 매집을하고, 흔들어내며 개미를 떨구고 올리면서 주가를 비싸게 팔아먹습니다.

어떤 세력은 이 과정이 3년의 흐름으로 나타날수도 있고, 어떤세력은 3개월.. 또 어떤세력은 단 2~3일만의 흐름으로 나타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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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결국 [돈]입니다.

주식의 원리는 무조건 [돈]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개미투자자로서 매매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는

매집 >>>> 털어내는자리 (매수) >>>> 팔아먹기

네, 털어내는 자리에서 매수해 팔아먹을때 같이 팔아먹는 것이 최고의 매매입니다.

물론, 미리 사서 오랜기간 기다리면 세력이 매집파동을 만들테고, 그때 매도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세력주매매는 그런 매매법은 사실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매매는 코스피 우량주, 가치장기투자주에서 어울리는 매매이며

세력주,코스닥 테마주를 매매하신다면 당연히 단기스윙은 필수적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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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선 활용하기

그럼 이평선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이평선은 지지와 저항입니다. 사람들의 평단가와 관련이 깊으니까요

그렇다면 이평선에 닿을때 사면 눌림매수고, 뚫을때사면 돌파매매인가요? 이평선 지지매매가 돈을 가져다 줬나요?

아니라고 봅니다.

이평선은 그렇게 활용하는것이 아닌, [돈]으로 바라볼때 그 의미를 가집니다.

한미반도체 입니다.

3월24일, 5천억원 이상의 매집파동이 발생한 뒤, 거래량이 한번도 나간적이 없습니다. 아마 이 종목을 3월말에 보셨더라도, 저번주 금요일까지 계속 관심갖고 지켜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왜 관심이 없었을까요?

바로 기간이 길어졌기때문입니다. 사람들은 3일만 지나도 주식을 잊어먹습니다. 근데 이종목은 거의 두달가까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이 종목을 바라볼때는 바로 목요일입니다.

매집파동이후, 20일 이동평균선은 쭉 올라왔고, 4월중순부터는 거의 붙어있는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5월중순 이탈했으며, 목요일 회복을 해줍니다.

이동평균선은 지지와 저항입니다.

보통 세력주는 5,10,20일선을 기준으로 보는데 셋 중에 가장 강력한 저항선은 20일선입니다.

그 강력한 지지저항선인 20일선을 이탈한 이후, 목요일 다시 회복했습니다.

즉, [돈]을 다시 썼다는것입니다.

여기서 생각을 해보면, 저대로 그냥 죽어야할 종목이 [돈]을 다시 쓴건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세력이 자원봉사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럼, 이 종목의 세력은 나간적이 없는데, 다시 돈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돌파를 가기 위함이겠죠. 오랜기간이 지났으니 (2달가까이) 매물대도 굉장히 가벼워졌을것입니다. 그러니 금요일 돌파파동이 쉽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성호전자입니다.

5월 4,8일이 매집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11일, 5일선을 이탈합니다. 이때 최근 들어온 5일간의 투자자들은 손실권에 접어들었을것입니다.

그리고 단일가가끝난뒤 16일, 800억가량 돈이 들어오며 5일선을 돌파해줍니다.

설명드렸듯, 이평선을 돌파하는데는 돈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 돈을 왜 썼는가를 생각해보셔야합니다.

그리고 큰 틀에서 세력이 물량을 개미들에게 넘기고 나갔는가? 까지 생각해본다면 정답에 근접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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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돈의 흐름]입니다.

세력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이평선은 사람들의 평균단가를 판단하기에 굉장히 좋은 수단입니다.

단순히 지지라인이니까 거기서 매수! 라는 관점이 아니라,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것이 이동평균선입니다.

그 부분으로 다시 이동평균선을 바라본다면 시각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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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양한 분들의 모든 매매법을 존중합니다.

세력주를 매매하는 입장을 이해못하신다면 그냥 지나가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