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Newspaper Screen
2011년 9월 14일(수요일)
- 알짜증권정보 -
◐종목업종◑
O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비상장) 지분 25.6%를 이르면 10월 중에 모두 매각할 방침.
-삼성카드는 이달 중 매각 주관사를 선정한 뒤 블록딜 형태로 지분을 처분할 방침으로, 외국계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지난달에 입찰제안 요청서를 발송해, 프리젠테이션까지 받았다는 것.
-에버랜드 지분 25.6%의 가치는 장부가격(1조 3657억 원)에 프리미엄을 감안해 1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삼성카드는 금산법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에버랜드 지분을 5% 이내로 줄여야만 하는 입장.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지분이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삼성그룹의 계열 분리나 지주회사 설립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한국경제)
O전일, 일본과 대만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기업(엘피다메모리, 난야, 파워칩 등)들의 주가가 급등 양상을 나타냈다고.
-번스타인리서치(시장조사회사) 소속 애널리스트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D램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면서 관련 주식들에 대한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한 것이 작용한 듯. (머니투데이)
O삼성전자의 태블릿PC 제품(갤럭시탭 10.1)의 판매가 독일에서 계속 금지된다는, 독일 법원의 결정이 나옴으로써 삼성전자의 독일 내 갤럭시탭 영업에 비상.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애플이제기)에 대한 삼성전자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
-삼성전자 관계자는 항소를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고,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통신 표준 특허 침해 소송 등 회사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힘.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3분이 1 가량이 유럽 시장에서 판매. 이 유럽 판매 분 가운데 독일 시장이 약 17%를 차지한다고.(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O하이닉스 매각 작업과 관련, 채권단은 하이닉스 매각 시의 신주 발행과 구주 매각 비율을 14대 6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
-이 비율을 제시해 오는 19일 열리는 채권단 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라고.
-이 방안에 따르면 채권단 보유 지분(구주)인 15% 가운데 절반인 7.5%를 매각하고, 신주는 구주 물량 대비 2.3배로 발행한다는 것.
-이 경우에 구주 비중이 희석됨으로써 신주와 구주 비율이 14대 6으로 정해진다는 것.
-외한은행 관계자는 신주 발행 비중을 높여 하이닉스 인수기업이 사후 시설투자에 대한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
-채권단은 내달 24일 본입찰을 실시해 다음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끝낼 계획.(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O10개의 해운업체가 구조조정을 위해, 모두 36척의 선박(총 1조 2000억원 규모)을 매입해 줄 것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요청했다고.
-캠코 사장은 해운업체들이 구조조정을 위해 이 같은 선박 매입을 요청해 왔지만, 구조조정기금은 5000억원 만 준비돼 있어 모두 매입해 줄 재원은 안 된다고 밝힘.(서울경제)
O삼성생명은 예전의 상장 기한 준수 문제로 부과 당했던 1200억 원대의 세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승소.
-서울고등법원은 삼성생명이 세무서에 낸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삼성생명의 승소를 판결.
-재판부는 삼성생명이 상장 기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삼성생명 측에 책임을 돌릴 수 없다는 취지로, 세금 부과 처분이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짐.(연합뉴스 노컷뉴스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두산중공업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기업(마라픽)으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
-2014년 3월 완공 목표의 공사라고.(한국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포스코는 파키스탄의 철강사(TSML) 지분 15.34%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TSML은 파키스탄의 유일한 DRI(철스크랩을 대체할 수 있는 철덩어리/직접환원철) 생산라인을 보유한 공장으로 내년 1월말 상업생산 가능.
-포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1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배당 수익을 물론, 파키스탄에서 다른 철강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매일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디스플레이서치(시장조사회사)에 따르면 대형 LCD 회사들은 올해 3분기에 2분기 대비 원료 투입량(유리투입량 기준)을 14% 정도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고.
-이 원료 투입량 감소분을 감안할 때, LCD 업계의 공장 가동률은 당초의 목표치(85-90%)를 크게 밑도는 75% 안팎에 머물 것으로 추산.
-LCD 패널 판매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LCD 업계가 감산 폭을 확대하는 것.(연합뉴스)
OOCI가 석탄화학사업(피치, 카본블랙 등 생산)의 원료인 철강회사의 부산물(콜타르, 조경유)을 국내에서 제대로 구하지 못해, 석탄화학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
-포스코와의 장기 구매 계약 경신으로 도입 가격이 상승하고 물량마저 축소.
-이에 호주와 중국 등지에서 공급처를 찾으려 나선 상태.(매일경제)
O한국과 인도네시아가 22대의 탱크를 공동 생산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한국 국방장관을 만난 뒤, 양국에서 각각 절반씩 탱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한국으로부터의 잠수함 구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머니투데이 조선비즈)
O세원정공=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했다고 공시.(아시아경제 이데일리)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0.40% (44.73 포인트) ⇒ 11105.85
-나스닥지수 ╋1.49% (37.06 포인트) ⇒ 2532.15
-S&P500지수 ╋0.91% (10.60 포인트) ⇒ 1172.87
O(전 거래일의 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0.63% (68.99 포인트) ⇒ 11061.12
-나스닥지수 ╋1.10% (27.10 포인트) ⇒ 2495.09
-S&P500지수 ╋0.70% (8.04 포인트) ⇒ 1162.27
O(전전 거래일의 미국 증시 하락)
-다우존스지수 ━2.69% (303.68 포인트) ⇒ 10992.13
-나스닥지수 ━2.42% (61.15 포인트) ⇒ 2467.99
-S&P500지수 ━2.67% (31.67 포인트) ⇒ 1154.23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02 달러(2.29%) 상승한 배럴당 90.21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6.80 달러(0.93%) 상승한 온스당 1830.1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08% 하락한 77.04를 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43%포인트 상승한 연 1.99%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3.47% 하락 / 옥수수 3.02% 하락 / 콩 0.30% 하락
-면화 0.64% 상승 / 설탕 0.78% 하락
-구리 0.11% 상승 / 은 2.43% 하락
O유럽 주요 증시.
-독일 증시는 1.85% 상승. / 전일 2.27% 하락 / 전전일 4.04% 하락
-프랑스 증시는 1.41% 상승. / 전일 4.03% 하락 / 전전일 3.60% 하락
-영국 증시는 0.87% 상승. / 전일 1.63% 하락 / 전전일 2.35% 하락
-브라질 증시는 0.25% 하락. / 전일 0.17% 하락 / 전전일 3.20% 하락
O유럽중앙은행(ECB)의 이탈리아 국채 매입을 둘러싸고 ECB 안의 집행 이사들 가운데 불협화음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어 유럽 증시 및 금융시장에 충격.
-한국시각으로 지난 9일 밤, ECB의 집행이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위르겐 슈타르크 이사가 사임 의사를 표명.
-그는 독일 출신으로 6인 이사 가운데 한 명.
-이 사임 표명과 관련, 독일 정부의 경제자문위원은 TV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매입을 놓고 ECB 내부에서 생긴 의견 차이 때문이라고 해석.
-독일 출신의 집행 이사였던 전 분데스방크 총재도 올해 초 ECB의 국채 매입에 반대하며 사임을 한 적이 있다고.(머니투데이 이데일리 연합뉴스)
OECB에서 독일 출신 집행이사가 사임을 표명한 것과 관련, 독일 정부는 독일 재무차관을 후임(6인 이사 가운데 독일 몫)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독일 재무장관이 (한국시각으로 지난 10일 밤) 밝힘.(연합뉴스)
O이탈리아가 13일(전일) 39억 유로의 5년만기 국채를 발행해 채권시장에서 소화시킴.
-입찰 금리는 5.6%로 비슷한 유형의 지난번 금리(7월 14일 입찰=4.93%)보다 크게 높아짐.
-응찰 배수도 1.28배로 지난번(1.93배)보다 낮아짐. 이에 따라 당초 목표 발행물량(최대치)인 70억 유로를 채우지 못했다는 것.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채권시장에서 이탈리아 국채의 금리(10년 만기 기준)가 5.7% 이상으로 상승하기도.
-한편으로 최근의 유럽 채권 시장의 상황 악화를 감안할 때 그런대로 선방한 국채 발행으로 평가도 가능하다고.(연합뉴스 머니투데이)
O그리스의 부도 사태를 가정해, 독일이 자국의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한국시각으로 지난9일 밤) 보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독일의 계획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다음 단계가 지원될 경우를 가정해,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은행들과 보험사들이 최대 50%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독일 국회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그리스에 대해 긴축안을 이행하지 않으려면 유로존(유럽 통화동맹 17개국)에서 탈퇴해야 된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실정.(연합뉴스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그리스에 대해 ‘질서 있는 디폴트’를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다고, 독일 경제장관(부총리)이 발언한 것으로 AFP통신이 보도.
-질서 있는 디폴트는 그리스 위기 직후부터 거론돼온 것으로, 과도한 재정적자로 금융위기에 처한 국가는 일시적으로 주권을 제한해 정상화를 도모하자는 의미.
-또한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가 국가 부도를 피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으며, 시나리오를 갖고 그리스의 디폴트 선언에 대비하고 있다고 슈피겔 지(誌)가 보도.
-독일 정부 관계자들의 이 같은 발언은 그리스로 하여금 재정 삭감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것이 목적으로 관측.(연합뉴스 매일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O독일 총리는 베를린에서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핀란드의 담보 요구 문제(그리스에 대한 2차 지원에 대한 조건으로 핀란드가 담보협약을 요구, 다른 유로존 국가들은 특혜라며 반발)의 해결에 낙관론을 표명.
-독일 총리는 기본적으로 모든 회원국들에 열려 있으면서도 핀란드의 요구도 충족시키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힘.(아시아경제 연합뉴스)
O독일 총리는 ‘독일의 그리스 포기 루머’를 진화하는데 안간힘.
-독일 총리는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통제되지 않은 지급불능 상태는 그리스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의 최우선 순위는 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밝힘.
-또한 독일 총리는 ‘그리스 포기 루머’를 촉발한 독일 관료들의 발언을 의식한 듯, 모든 이들이 매우 신중하게 발언해야 된다며, 금융시장은 변동성을 필요치 않다고 강조.(연합뉴스)
O그리스는 재정 충당을 위해 부동산 특별세를 부과키로 결정.
-그리스 총리는 긴급 회의를 갖고 추가적인 재정확충 방안으로 평방 미터당 4-10 유로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고, 2011년 분 세금을 내년 2월까지 징수키로 했다는 것.
-그리스 재무장관은 긴축 의무를 위해 충당해야 하는 규모는 20억 유로라며,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부동산에 특별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주장.(연합뉴스)
O그리스 재정위기 관련, 무디스는 프랑스 3대 은행(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너랄,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 같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프랑스 은행들이 보유한 그리스 채권의 부실을 문제 삼아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 같다고.
-무디스는 지난 6월에 프랑스 3대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과 그리스 채권 부실과의 영향을 거론하면서 평가에 들어갔으며, 등급 검토에 대한 결론이 임박했다는 것.(아시아경제 연합뉴스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서울경제 등 다수신문)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프랑스 은행권의 그리스 익스포저(위험 노출액)은 총 650억 유로(97조원)에 달한다고.
-프랑스 3대 은행만의 익스포저는 567억 유로라고.(이데일리)
O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제너랄은 주력 사업부 매각과 비용 절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지난 12일 발표.
-소시에테제너랄은 파이낸싱/투자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 등을 통해 2013년까지 40억 유로의 순이익을 내겠다고 밝힘.(연합뉴스)
O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BNP파리바는 미국 달러화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월 스트리트 저널)를 부인.
-BNP파리바는 직접 또는 외환 스왑 형식으로 필요한 달러를 정상적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강조.(머니투데이)
◐기타환경◑
O프랑스 남부 님시(市) 인근에 위치한 핵폐기물 처리시설(소각처리설비)에서 지난 12일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프랑스 원자력안전청이 발표.
-이 핵폐기물 처리센터에는 원자로가 없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측은 강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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