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 정말 간사합니다.3

D다
등록일 2012-06-27 11:27
조회수 839

두 달 전 도박을 해봤습니다.

파산 직전의 같은 직종의 테마주 두 곳을 약 5년간 지켜 봐왔고,

둘다 바닥 아니면 상폐라고 생각이 왔을때 실행에 옮겼습니다.

둘다 주 당 700원에 125만원어치 씩 매입했습니다.
(간이 작아서 많이는 못 했어요;;)

그러고 두 달이 지났습니다.

하나는 초대박 호재가 터져 현재 수익율이 200%가 넘습니다.
(제 생각에 300%는 무난히 넘을 것 같습니다. 매수세가 너무 강해요.)

그러나 나머지 하나는 초대박 악재가 터져 현재 500원대에서 거래정지가 되었죠.

악재가 터진 하나가 상폐되더라도 수익율은 100%가까이 됩니다.

그런데...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수익을 주고 있는 주 보다 상폐를 바라보고 있는 주식에 대한 아쉬움만 커져 갑니다.

어떻게 회복 할 수 없나, 어떻게 희망이 없을까 하고...

그리고 수익을 주고 있는 주에다가 몰빵했으면 대박이었을텐데...하는 아쉬움...

저도 욕심이 많은 사람인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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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루리-

그래도 대단하세요. 5년!!
분산투자~

2012-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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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스펠

전체적으로 보면 수익권인데 몇몇 -%인 종목에 자꾸만 아쉬움이 오는게...

2012-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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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진지함이사라진시대

왠지 이노셀일거 같네요 ^^

2012-06-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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