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장이 끝났네요.
오늘 오전에 짧은 하락으로 밀어서 출발하여 보합권에 반등시켜 놓고 다시 빨랫줄 장세로
일관하였는데..
일하다 잠깐 잠깐 보니... 선물 거래량에 비해 그리 질이 좋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락으로 출발하긴 하였으나 내가 예상한 움직임은 아닌것 같아서
추가매수는 포기 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예상대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정체되어 있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였고(오버나잇 물량이 많아졌네요)
베이시스의 움직임도 2~3일간의 패턴에서 벗어난 움직임을 보여줬던거 같네요.
저의 예상은 상승쪽에 무게감을 두지만 객관적 징후들이 들어난 것이 없어서..
확신에서 우세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마감 10분 남기고 막판에 급등한 선물이 개미들 콜몰이 였는지 아님 내일 상승을
대비한 움직임이었는지... 내일 오전에 결판나겠죠.
일단 개인들은 하방의 의구심에서 벗어나 상승쪽으로 포지션 변경이 급격히 늘어나
보입니다.. 더군다나 승수제 때문에 더욱더 계좌가 쪼그라든 개인들이
만기대박을 노리고 외가,극외가에 진을 칠테니..만기로 갈수록 개사기장이 나올 가능성도
커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미장에서는 중요 이벤트가 있다지요?
중요지수라는데... 먼지도 모르겠고 관심도 없습니다..
우리집 엥겔지수도 모르는데.. 남의 나라 지수까지 관심있게 봐야하는 건지...
일단 지표가 좋으냐, 안좋으냐가 문제가 아니라...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문제인데...
지표가 안좋을꺼라는건 뉴스에 관심없는 나도 느끼는거니..
시장이 상승하려고 한다면 지표가 안좋아도..QE3가 나발인가.. 운운하면서 쌩 까려고 할테고..
만약 좋게 나오면 "옴마.. 써프라이즈" 하면서 올리겠죠.
만약 이번 지표 결과에 시장이 정직하게 반응한다면..그때 변곡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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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전이라놀리지말아요
그 외에 단기 대출프로그램인가? 그거 3번째로 할 수 있다고도 하구요....
연초에 장 밀어올린게 단기 대출프로그램 1,2차분 돈이 돌아서 그런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