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삭제버튼좀 눌러주세요.ㅠ 계좌까지 나와버리네요.
-> 위 내용은 2012년08월08일 15시10분32초에 추가되었습니다.
평.
-> 위 내용은 2012년08월08일 14시18분44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최초 2000만원 소리바다에 투자했습니다. 아니 투기했습니다.
망했습니다. 1200만원이 되면서 손절했습니다.
확신했던 소리바다에 대한 믿음은 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멘탈이 붕괴되었습니다.
정치테마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매우 위험했습니다.
안철수주 매커스에 투자했습니다. 망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던 주식이 내가사면 떨어집니다.
1000만원에서 손절했습니다.
주식을 그만두려했습니다.
근데 마약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반토막 50% 깍아먹으면 주식따윈 안보려했건만
그리고 마지막. 써니전자와 다믈멀티미디어에 약 9 : 1 비율로 넣었습니다.
써니전자. 일명 미친전자
역시 내가 사면 떨어집니다.
950만원을 투자한 써니전자. 한없이 내려가더니 700만원이 되었습니다.
눈앞에 날라간 1300만원이 떠오릅니다. 거래량도 다죽고 맨날 떨어지기나하고
주변에서 그냥 팔라고 난리입니다.
어차피 1300만원 날린거. 700만원 더날리면 어떠랴...
그냥 묻어버리고 잊고 살기 시작합니다. 아직 대선은 남았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그러던 어느날 거래량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700만원 이었던 주식이. 하루가 다르게
800 900 1000 올라갑니다. 함꼐 가지고있던 다믈멀티미디어는 보합이나 떨어지거나
뭐 신경도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익률 50%를 찍으며 1500만원을 한때 복귀했습니다.
진짜 눈물나네요.
이 미친주식 계속 들고는 갈텐데 심장이 쫄깃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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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상승세타면 거품이 탄산 휘둘은거보다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