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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4일 장 마감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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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한국) |
1,995.04 ( ▼ 7.73 / -0.39% ) |
항셍지수(홍콩) |
22,605.98 ( ▲ 160.40 / 0.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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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한국) |
491.65 ( ▲ 1.50 / 0.31% ) |
Weighted(대만) |
7,798.77 ( ▼ 58.32 / -0.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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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255(일본) |
9,737.56 ( ▼ 5.17 / -0.05% ) |
상해지수(중국) |
2,150.62 ( ▲ 89.15 / 4.32% ) |
오늘 우리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난항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펀드 환매 매물이 출회되면서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도세에 의해 증시는 발목을 잡혀 7.73p (-0.39%) 하락한 1,995.04p로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80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한 반면 기관이 8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를 통해서 1,791억원 매수, 비차익거래를 통해서 1,862억원 매수로 전체 3,65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 음식료품, 전기전자 등이 1% 이상 급락한 반면 기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장주인 삼성이 전 날에 이어 장 중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와 소송중인 LG그룹주들은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하나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도 내림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대부분의 자금이 대형주로 쏠리는 현상을 보이며 외국인들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과 같이 2000p를 기준으로 투신 중심의 펀드 환매물량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현재 미국 FOMC에서 장기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유동성 확장, 유럽 단일 은행감독기구 합의 등 호재가 존재하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은 재정절벽 협상 우려감과 펀드 환매 물량 등에 의해 상쇄되어 지수가 한동안 쉬어가는 장을 보일수 있으니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증시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유로존 PMI 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발표와 11월 미 산업생산지수 발표 등 경제지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미국 재정절벽 이슈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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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생각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주말에 혹시 종목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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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