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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장 마감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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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한국) |
1,983.07 ( ▼ 11.97 / -0.60% ) |
항셍지수(홍콩) |
22,513.61 ( ▼ 92.37 / -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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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한국) |
485.48 ( ▼ 6.17 / -1.25% ) |
Weighted(대만) |
7,631.28 ( ▼ 67.49 / -0.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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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255(일본) |
9,828.88 ( ▲ 91.32 / 0.94% ) |
상해지수(중국) |
2,160.34 ( ▲ 9.72 / 0.45% ) |
오늘 우리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회의적인 시작과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11.97p (-0.60%) 하락한 1,983.07p로 마감하였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77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하였지만 개인과 투신과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도세가 각각 264억원, 1,132억원 매도 우위로 기록하며 지수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261억원 매수,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345억원 매수로 전체 4,60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위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 운송장비, 의약품, 건설업, 증권 등이 1% 이상 끕락한 반면 음식료품, 전기가스업이 2% 이상 급등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기아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현대차 등이 급락하였고 그외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약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력수급 비상 영향에 한국전력이 3% 이상급등하였고 SK하이닉스도 1% 이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추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재정절벽 문제가 국내증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19일 국내 대통령 선거,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결정 등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어 그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현 지수는 1940p~2000p사이에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영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지수의 탄력이 둔화되어 1980p 부근에서의 등락을 보이며 조정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지기 때문에 1차 지지선인 1980p 지지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일본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오는 20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서 유동성 확대정책이 결정될 경우 국내 수출기업 역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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