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롭게입니다.
어제 제 글의 댓글로 손오골님이 요청하신 서울반도체에 대한 분석을 올려드립니다.
[서울반도체 주봉]
일봉은 생략하겠습니다. 일봉과 주봉의 전고돌파를 지속적으로 하는 종목의 사례입니다.
전고돌파라는것은 합당한 이유(시황)와 수급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 매수 포인트는 합당한 자리가 되어야합니다.
위에서 차트에 설명해놓은것과 같이.. "전고돌파 양봉"에 매수하는것보다 "전고돌파 양봉 후 눌림 전고자리"에서 매수하는게 유리하다는것을 느끼실수있을 겁니다.
개미들이 흔히 실수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보기좋은 그림이 먹기도 좋다" 라고 하는데요.
초보들은 흔히 "보기좋은 그림"을 "전고돌파 + 양봉"으로 설정을 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오래하면 할수록 "전고돌파 + 양봉"은 어려운자리라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면 위의 종목이 말해주듯이 "전고돌파 + 양봉" => "눌림" 이라는 결과를 주거든요..(100%는 아니지만 확률높게 많은 종목이 눌림)
그럼 조금 차트를 보시고 공부하신분들은 어느자리가 보기좋은 자리라 생각할까요?
바로 "전고돌파 + 양봉 => 눌림 시 전고점 지지 자리"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달리는 말도... 말이 잠시 쉬어가는 틈에 타야지 신나게 달리는데 잘못올라타다간 떨어져버리게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추세매매를 할때에는.. 일봉도 좋지만 주봉과 월봉을 보라구요..
그럼 서울반도체의 주봉으로 알수없는 고점자리를 월봉으로 보겠습니다.
[서울반도체 월봉]
먹을 만큼 먹은 자리로 보이네요.. 이제 놔줄 시기 입니다.
추세상 전고는 도전하는게 아닙니다. 자연히 흐르도록 두는것이죠..
그리고 정말 돌파 성공하면? 눌릴때 사는겁니다.
이것은 감히 말하지만 주식의 추세매매 기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공개하는이유는... 아시는 분들은 별거 없다고 하실테지만, 이 중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모르고 주식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고점에서 사서 눌릴때까지 들고있으면 곡소리좀 납니다. 좀 하는 이들은 눌리고 밑에서 담기때문에 더 밀려도 손절하지 않지만, 위에서 담으면 공포 그자체입니다.
이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전 사실 증포에서 아이디를 한번 삭제하고 다시올 정도로 애증이 좀 많습니다.
몇년을 활동하였고, 오랜시간 제가 아는 지식을 조금씩 조금씩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분이 말하셨죠... "아는만큼 보인다"라고요...
본인이 아는게 "다"라고 생각하면 딱 그만큼만 보입니다. 좀더 미래를 위해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시면 "더 많은것이 보일것입니다."
항상 성투하세요. 증포 화이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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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기다림의 미학이 성급한 현대인에겐 정말 어려운거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