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아실지 모르겠지만...글로비스가 팬오션을 입질한 적이 있었습니다...
올 중순부터 나온 소문같은데 인수하는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글로비스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차량운반의 자체 소화였습니다..
헌데 그 이면에는 현대차 그룹의 회장 자리 계승에 있습니다..
즉 현제 정의선 부회장이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을 어떤 큰 이벤트가 전혀 없습니다..
그룹차원에서 글로비스와 건설사인 엠코를 엄청 밀어주긴 했지만...대외적인 부분에 있어서 크게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즉 과거 부회장으로 있던 기아차에서 큰 성과를 낸것도 아니고...
또한 정의선의 모비스 지분이 많이 부족하다는데 있습니다...
현제 모비스는 현대차 그룹의 지주사 격입니다...전환출자의 중심에 있다는 거죠...
정의선의 입장에서는 회장으로 취임하기 위해서는 모비스 주식의 보유가 최선입니다...
그렇다고 그룹사의 돈을 끌어다 쓴다는건 말도 안 되는거고....
방법은 자신이 보유한 회사인 글로비스나 엠코의 외형을 크게 키워 주가를 부양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글로비스가 선택될 가망성이 크다는 거죠...현제로서는...
얼마전 글로비스가 stx 팬오션의 직원들을 대거 영입했고..그 전에는 차량 운반선을 구입했습니다...
즉 글로비스가 본격적으로 외형을 키울 수 있는 벌크선 사업에 뛰어든 것이죠..그건 이미 글로비스가 비전으로 제시를 했습니다..
영업력을 키우는 대신 이미 막강한 영업망을 가진 팬오션을 인수함으로 해서 별 어려움없이 규모를 키울수 있을 것이거든요...
정의선으로선 1석 2조가 될 수 있는 인수전이 될것...
위 상상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인수전에 팬오션은 급등할 것이고...인수 후에는 글로비스가 서서히 급등할 것입니다...
그래야 가진 지분을 모비스와 맞바꿀수 있을 테니까요...ㅎㅎㅎ
위의 내용은 이미 기사화 된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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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직원인 친구도 비슷한 얘기 하고...(자기는 꾸준히 자사주 모으더라구요)...
그러나 일반인은 무서워서 함부로는 못들어가는게 현실....
거래 관계자는 \"KKR은 미국에서도 대형 바이아웃(경영권 지분 거래)에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운용사\"라며 \"이번 거래 지분이 10%에 불과하지만 KKR은 차후 경영권 지분이 거래될 수 있다고 보고 공격적인 기업가치 평가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 내용이 차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구요...정의선은 모비스때문에 훗날 이노션의 지분을 팔아야 할 일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현대차 그룹에 치명적인 부분이 드러나 KKR이 한몫을 차지하게 된다...대략 이정도의 시나리오입니다..
즉 역대 M&A에서 드러난 문제를 현대차에서도 그대로 답습을 하게 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