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용어도 아무것도 몰랐던 한 3-4년전쯤
갑자기 주식을 하고 싶어서 네이버에 주식계좌 어떻게 만들어요?라는 글 검색해봐서
은행가서 계좌 트고 뭘살까 하다가
카지노 회사는 항상 돈을 딴다길래 그럼 카지노회사 주식을 사면 되겠군 하면서 보니
외국인 상대하는 GKL,파라다이스가 있었고 한국인 상대하는 강원랜드 있었는데
파라다이스는 3천원대여서 왠지 믿음이 안갔고(싼거 샀다가 상폐당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줏어 들어서..-_-;)
GKL이 2만원대라 바로 주식 매수 했는데 며칠뒤에 일본 대지진이 터졌;;;
그냥 속보로 소식 들을때는 나한테 아무영향 없을줄 알았는데 GKL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먹고 산다는데
지진나서 그냥 하한가 고고싱 했네요..;;20000->13000으로 가는데 며칠 안걸리더군요..;;
엄청 충격먹고 손절하려다가 손절하기엔 너무 아까운 피눈물같은 돈이라 그냥 놔뒀더니
한 1년정도 놔뒀나...본전까지 스물스물 올라오더군요. 현재 4만원대이니 엄청 오른거죠..^^; 저야 본전에 나왔지만
이때 느낀게 단기악재로 급 떨어진 종목 유심히 지켜볼만하다는 생각하게 되었네요.
3천원대 하던 파라다이스는 27000원 하니 9배가 올랐군요...아우 배아퍼..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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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씽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