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공포의 투매장으로 몰아넣었지만 코스피는 오늘도 양봉 퍼레이드를 하였네요.
오늘은 드디어 음봉으로 마감할 줄 알았더만 오전에 삼성주들로 지수를 받치고 오후에 몇몇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반등시키므로서
코스피는 8일째 양봉을 이어나갔습니다.
코스닥 및 소형주의 하락으로 개인들의 투심이 무겁고 지수에 대해 설왕설레가 많겠지만
표면적으로 본다면 전형적인 상승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약 후강)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대적으로 코스닥및 소형주가 많이 빠졌지만 하락의 전초라고 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선물지수는 위와 같이 횡보장세를 끝내고 내일 부터는 방향성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어요.
현재 다우는 많이 말아올려 보합세를 띄고 있고 야선지수는 약상승세이지만
내일 시초에 대한 방향성은 누구도 쉽게 예상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어요.
단 오늘 종가에 슈퍼백워를 만들어 놓아서 오전부터 변동성이 나올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종가 +/- 0.8 포의 밴드내에서 아래로 이탈을 하든 돌파를 하든 최대한 따라갈려는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예상이 맞다면 시초에 흔들더라도 오전중으로 방향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봐요.  위 차트는 이때까지 종종 올리던 이머징마켓과 뉴욕 한국물지수를 상품지수와 나눈 것을 합성한 차트입니다. 한국지수가 이머징과의 괴리를 거의 다 줄였고 둘다 고점에서 둔화된 상승세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서 강하게 뚫고 올라갈 것인지 다시 고개를 숙일지에 대한 방향성은 내일 혹은 모레에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많이 늦었네요.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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