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다음"을 털고 나가서 산 종목이
포스코 ict인데.........
어제 대차잔고 50만주 늘이고
공매도 23만주 때렸네요 ^o^
기관매도량이 23만주정도인데 공매도가 23만주........(기관매도 비중에서 공매도가 99프로라 봐야죠)
주매도 세력이 "금융투자"네요.(끝이지않는 롱 숏숏숏숏숏의 그림자;;; 올해 내내 저 따라다님 ㅠㅠ)
미장 테슬라 및 기술주 반등나오고, 중국에선 친환경열풍으로 ATC,SHPTE등 전기차 충전주가 질주하는데.
코스피는 딴나라세상인지....혼자 공매도 폭탄맞네요..
외인 수급 빈자리 틈타 120선 깨고 그림 망친후에 포지션 정리할 생각인지.....;;
새벽에 일어나 수급 살펴 본뒤 한참을 고심했네요.
여기서 무너지면 힘드니, 손절을 할것인가.
아니면 무너지더라도 인내할것인가.
"내가 시장을 이길려고 드는가?"
"내가 시장을 제대로 보고있는가?"
"내가 모르는 어떤"소스"가 있는건 아닌가?"
결론은 이미 매수하기전에 내어놓은 생각으로 귀착하네요.
-비이성적으로 비대해진 롱숏펀드자금의 오발탄을 잡아보자-
돈이 많으니 "떨어질만한 종목에 숏" 하는게 아니라, 떨어지면 재미볼만한 종목에 "숏"하는 주객전도현상
(이는 대차잔고가 역사상 최고점이며, 공매도도 받아주는 주체가 있어야 성립됨에 착안한 발상)
-왜 나는 일희 일비에 흔들리는 개투들의 심정을 알고도, 흔들리는가-
(투자자는 선형적으로 예측함에, 이는 필연적으로 시장의 실체와 리스크에 대한 오해를 가지게 되므로,
리스크가 가장 큰 정점에서는 오히려 적게 인식하고, 리스크가 가장 작은 바닥에서는 오히려 과대하게 이해 하게된다.)
한줄요약: 쫄려서 뒤질거같으면 바닥주식 찾는 스타일을 버리던가. or 쫄리지 말던가...
뭐 포스코 ict는 바닥 주식이라 하기도 그렇네요 ㅋㅋ
이리저리 계산나오고 제가 계산해본 올해 예상 per도 20배쯤은 되니 ...ㅎㅎ;
다만 시장트렌드라던지. roe. 시장성장성등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이 비싼건 아닌듯.
제 투자원칙중 하나가...............
이래도 물리고 저래도 물릴거 같으면 "쳐물려도 되는 주식을 사라"입니다...
그래도 쳐물릴거 같아서 타이밍 재고 재고 했는데 이런결과가 ㅠㅠ (좋다고 수익내고 나온 다음은 쭉쭉! 기다리다 들어간 ict는 공매도 펑펑!)
명복을 빌어주세요.... 지지리도 복이없는 투자자입니다 ㅠㅠ
저외엔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빌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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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제가 산종목이 급등이 나와도,
다음날 다시 살수도없는 종목은 첨....
일단 뜬금포에 나오고 추이를 보고 다시 따라붙던지 할랬는데...
매수잔량 1천만주에 거래량 1만주...
어이가 없더란...;; 허무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