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별이 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남은 평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도 무사히 추석을 넘기고 이렇게 딱~!! 잘 살아 있습니다.
점심때가 됐는데 밥은 안오고 멍때리고 있다가 또 잡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저의 글은 생각 나는데로 쓰는것이기 때문에 중복이 있다거나 앞뒤 문맥이 안맞더라도 너그러이 이해를 좀 ^^;
제가 앞에서 언급을 어디까지 했는지도 해깔립니다 ;;; 인생과 주식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연습 없는 실전이다가 아닐까요 ㅎㅎ
인생도 살아가면 갈수록 책임져야 될일이 하나씩 늘어가는거 같습니다. 주식도 투자하고 금액이 커질수록 그에 대한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현인들은 항상 그책임을 지혜롭게 짊어지는걸 묵직한 한마디로 풀어줬나 봅니다.
매매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고르고 고른 종목도 인내가 필요할때가 있고 설마 하고 들어간 종목이 나름 대박 쳐주는 종목도 있고
정말 인생과 주식은 장난 없는 실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경력이 오래된 고수들일수록 실력 보다는 마인드를 갖춰야 된다고 깊은 아우라를 풍기면서 알수 없는 기를 발산하는 것인지도...
(또 얘기가 산으로 가고 있음 ;;;)
제가 앞전에 제 투자 금액을 언급 한적이 있었죠...음...
저도 한때 1억 5천 정도까지 투자를 해봤는데...분할도 어렵고 수익나서 2억이 훨씬 넘어갈때도 있었고 (빌딩 세우는줄 기고만장 ㅎㅎ)
슬럼프? 때엔 1억 초반을 찍은 적도 있었습니다...솔직히 이때는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돈은 단순히 디지털 세계에 숫자로 환산해서 감당할수 있을만큼 투자하는게 답입니다. 신경이 많이 쓰인다는 자체는
감당할수 있는 숫자가 아니란 단적인 예이겠지요)
1년정도 나에게 맞는 매매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6-7천 정도로 투자금을 줄이고 나머지 금액을 다 금융권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분할 했습니다. 그리고 1억이 좀 넘어가면 무조건 3-4천씩 인출하는 계획을 세우고
투자금에서 단기매매자금, 약간중기매매자금, 다소장기매매자금으로 다시 나눴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관심종목을 다시 나눠서 투자할수 있는 비율을 나누고 접근하는 전략을 짰습니다.
그렇게 다시 1년 넘게 매매하고 있는데 저한테는 아주 좋습니다. 일단 맘이 편하다는게 젤 큰 장점 같습니다.
좀더 상세히 말하면 다소장기 종목에 3천 가까이 투자 합니다. (이건 현재까지 앞도적인 승률)
다소 장기 종목을 고르는 안목이 저는 좀 좋은거 같습니다. (또 자화자찬의 함정...)
제가 다소 장기로 넘어가는 종목은 주로 다소 중기에서 넘어오는 종목을 이어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다소 중기는 우째 고르느냐...여기서 다 까발릴순 없지만~~일단 실적이 무조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확장이나 새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오너 마인드가 좋아야 합니다.
제가 들어가 있는 종목 단적인 예를 들면 추석 전에 협력사에 대금을 미리 앞당겨서 다 결재 해주었더군요...
(하청이라고 생각 하지 않고 협력사라고 진정 대우해주고 같이 잘되서 성정하자고 보여주는 단적인 예)
제가 협력사라도 납품하는 업체를 을로 안보고 이리 배려해주면 참 고마울듯...
장기주로 변모 하는 주식은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또한 철저히 바뀌는게 보입니다.
(기업가치가 바뀌면 연기금도 냄새를 맡고 투자를 하니까 참고사항~!)
의외로 좋은 종목인데 시장 소외주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량도 안일어나서 처음 들어가면 손해는 딱히 안보지만
올라갈 자리도 안보여서 엄청 횡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유가 없으면 개미들 쉽게 엉덩이 안 붙이고 있더군요.
제가 잡고 지지리 횡보 했던게 리홈쿠첸, 리바트 정도 되겠더군요. 저에겐 지나간 종목이라 언급 합니다.
지지리 횡보하면 솔직히 지쳐서 대시세를 주는데도 중간에 팔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개미에겐 엄청난 수익~)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시장의 흐름을 좀더 자연스럽게 타게 될 겁니다.
저는 중소형주 중에 이런 숨은 진주를 발굴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 합니다. 왜냐~ 제 투자금액의 50프로 가까이 들어 갈꺼기 때문에
자세하고 면밀하고 치밀하게 까지 분석 하지 않으면 제가 사놓고 여유를 즐기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니까요~
그리고 다시 2천정도 나눠서 다소 중기주를 찾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실적이 점점 개선 되는 놈 중에 전반기 보다 후반기 실적이 더 기대 되는 놈 위주가 관종입니다.
이놈들 담고 보면 한창구에서 계속 매집하는 놈과 같은 업황대비 선두투자, 또는 독점 하는놈 좋습니다.
그런놈 슬슬 분할로 담아 놓습니다. 그럼 슬금슬금 올라가는 모습 보입니다.
실적만 좋다고 기업이 변모 하는건 아니니 함정이 없는지 잘봐야 합니다. 실적보고 단타 세력이라도 같이 탑승하는지
관종에 넣고 꾸준히 돌리고 있었다면 그정도는 캐취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배트를 더 짧게 잡는 센스를~)
자 그리고 단기재료에 치중한 단기매매 저는 이거도 천에서 천오백 정도 쪼개서 하고 있는데...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스릴 있습니다 ㅎㅎ 말 그대로 단기재료기 때문에 테마성도 있고 동호회 거지들도 많이 들어오고
개미들도 우르르 몰려다니는 종목도 많습니다. 이건 승률 보다도 욕심의 제어가 얼만큼 잘되느냐 싸움인거 같습니다.
코스닥 보면 대놓고 개미 태우는 종목이 특히 많은데...세력이 멍청이가 아닌데 왜 그럴까요...?
태우고 개미 예측을 살짝 꺾어서 개미가 수익 나고 있어도 못팔고 물량 떠넘길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저도 단기 재료에 욕심내다가 당한적 몇번 있습니다 ;;; 욕심만 줄이고 단기재료도 일찍 잡으면 주식 공부에 분명 많은 도움이 되고
실전 감각을 경험하고 배우는 현장학습이라고나 할까요 ㅎ
대부분 당하는 사람의 특징이 매도 전략이 없고, 게시판 글보고 흔들리고, 거래량만 맹신하고, 팔면 더 갈꺼 같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요. 시장은 미친듯이 변화 합니다. 우리도 변화 해 보자구요~!!
그리고 심리학에서 보면 보통사람은 이익회피 보다 손실회피가 우선이라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여기서 종목언급 특히 현재 매매중인 종목은 자제하는게 제 경우엔 아직까지 예의입니다.
이래놓고 다른사람이 종목 언급하면 담아서 분석하는 나는야 반칙왕 ㅎㅎ
(일전에 어떤 개나리 같은넘이 태클 걸어서 그런거 절때 아님 ㅡ.,ㅡa)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매매방향입니다. 어느정도 오픈하는것은 이렇게 해서 저는 몇번이상 인출하고 주식에 대한 마음도 가볍고
수익도 안정적이고 제 할일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 하시라는겁니다. (본인과 아닌데 억지로 끼워 맞추는 매매도 하지마세요 )
앞전에도 말씀 드렸다 시피 주식에 정답은 없습니다. 많은 길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이겠지요.
제가 이렇게 하기 까지 시행착오가 상당히 있었겠지요. 그 시행착오 없이 따라한다고 똑같이 되는건 아니지만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는 지름길은 분명 될수 있을것입니다.
저 또한 이게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중에 하나 일수도 있는 것이구요.
일전에 들은 말중에 이런 일화가 생각납니다.
어떤 분이 은행 창구에서 주식계좌 현금 인출을 신청하니 은행원이 깜짝 놀라서 존함을 여쭤 보았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지금까지 주식계좌에 돈을 넣으러 오는 손님만 있었지 큰돈을 찾으러 오는 손님을 처음 보았다고 합니다.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이익 나고 있는 사람은 더 큰 탐욕을 위해서 수익률의 함정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손실 나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매매습관의 함정에 빠져서 손실 회피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저의 이야기는 오늘도 산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
제 글을 아껴주시는? 몇분을 위해서 그래도 제 시간을 쪼개서 쓴거니 욕하기 있기 없기~~!
다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한 마음을 가지길 소망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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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즘18
그런데 전 단기는 나름 열심히 공부해도 잘 안되더군요ㅠㅠ
요즘은 관심권에서 급등주가 출현하는데 예전엔 관심밖 출현을 많이 했지요^^ 급등주는 노출된 재료보다 남들이 왜 오르는 지 모를때 오르는 놈이 더 싱싱한 놈입니다. 모두가 좋다고 개미가 달려들면 더이상 큰 상승은 어렵죠 아무래도.
그리고 이탈 조짐 보이는지도 확인 하시고 긴 띄 모양 박스권에서 상향 이탈할때 거개량 붙는놈이 아주 좋아요.
개미 같은 경우네 처음 급등 놓지고 조정때 타는경우도 많은데 그때 대략적으로 보면 2시 이후에 강한넘과 장 마감 동시호가에
매수세로 버티는넘이 그나마 좋고 말아 올린후 횡보 할때는 3일 안에 다시 강한 상승이 있어 보이는 종목이 좋습니다.
3일 안에 강한 상승 없는데 거래일 연속 거래량이 평균 10배이상 계속 터지면 추가 상승은 일반적으로 어렵다고 보시고 같이 이탈 잡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