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격언 중에 언제나 그리고 칼같이 손절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매우 힘들죠.
당장 내 돈이 마이너스 상태인데 이걸 그대로 보며 손절하기는
매우 힘들겁니다.
심리적인 부분도 작용하고 아니야 오를거야 하는 희망도 작용합니다.
그러다 정말 운좋아 본전이나 수익으로 돌아설 경우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은 강제 장투가 되거나 더 깊은 마이너스 수렁으로
빠져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수나 오랜 경력 가진 사람들은 손절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개미와 달리 주식 좀 하는 사람들은 칼같이 손절합니다.
또 다른 주식 격언 중에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어라, 연구하고 공부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말은 다시 말해서 주식 좀 하는 사람들은 오랜 실패나 경험 또는 공부를
통해 터득한 자신만의 종목 선정 기준이나 매매법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종목들로 인해 얻는 수익 확률도 분명 높을 겁니다.
100% 승률은 없으니 최대 9:1 비율일것이고 최소로 잡아도 아마 6:4
이상일겁니다.
자신만의 매매 기준이 분명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 어느 종목을 선택했는데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 자신이 세운 손절 기준에 의해
과감하게 손절합니다.
왜냐면 승률 높은 자신만의 매매법이 있으니 실패한 건 과감히 정리하고
본전이나 수익 될때까지 한없이 기다리며 기회 비용 까먹을 일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내일은 오를지 아니면 더 마이너스로 추락할지 신도 모르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믿기 보다는 더 확실한 자신의 매매법을 신뢰하기 때문이겠죠.
이것이 고수나 오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손절과 일반 개미 투자자의 손절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생각을 바꾼 것중 하나가
'주식으로 수익을 얻자'에서 '손실을 보지말자'입니다.
이러니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기준이 바뀌게 되더군요.
다만 아직 실력이 미천해 수익으로 가지는 못하는 것이 슬플뿐......
그래도 손실률이 줄어드는 것은 큰 성과라 봅니다.
이번 달 초에 차이나 그레이트 고작 2% 수익보고 팔았더니
지금 폭등하고 있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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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기에게 잘 맞는 방법대로 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