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원양자원이 뜨거운감자네요.
제가 관심을 가진건 주가가 10050원 이었을때입니다.
이때가 아마 5연상인가?? 그때였을껍니다. 이미 10배가 올라버려서 흥미는 있었지만 선뜻 매수를 하기가 겁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주주카페, 네이버토론장 정말 많이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이슈였던 숏커버링이 진짜로 일어날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뭐..제가 들고있는건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숏커버링이 발생해서 공매세력이 파산되기를 응원은 했었습니다.
물론 하한가 맞기전까지는요. 그런데 4연하 갈때 쭉 보니까 계좌 한두개에서 엄청난 물량이 쏟아지더군요.
이건 아무리 개미가 단합한다고해도 절대 이길수없는 살충제같은 엄청난 물량이었죠.
그 이후에는 임시주총 안건만 통과되면 쩜상이다.라는 말들이 무성했었고, 마침 오늘 임시주총과함께 모든안건이 통과되었건만,
주가는 거의 하한가까지...ㄷㄷㄷ;;;
사실 저도 숏커버링이 흥미로워서 다른것들을 놓치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까 투심이 살아나기에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2200원 유증. 물론 주가가 1천원대일때 결정된 사항이라고는 하지만, 현 주가에 비해서는 터무니없는 가격이고..
이것은 이미 알려져있던 내용이라하더라도 주가에 영향이 전혀없을수는 없는일이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1년간 보호예수가 된다는 점이네요.
사실 주주대표단이 중국에까지 다녀오고도 특별한소식이 없어서 주총때까지 안밝히려나보다 했는데,
오늘도 소식이 없는걸보니 특별한것이 없어서 소식도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총에서도 말했듯이 라이센스도 미확정.어업기지도 아직이고...
호재인듯 호재아닌 호재같은 호재랄까요...??
사실 1천원까지떨어진게 공매세력때문이라지만 거기서 10배상승하는데는 이런 재료들로 상승했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니 주가가 다시 떨어지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적어도 4분기 실적이 나오는 2월이나 되야 꿈틀댈라나...
오늘 주총보니까 4분기도 적자라는 뉘앙스가 있던데..그럼 내년 1분기 실적발표까지 기다려야하나...
그때 실적이 좋아지면 어떨지 몰라도...이것도 결국엔 선박 라이센스가 해결되지않으면 특별한 성과가 없을수도있지않나...하는생각도듭니다.
중원에 지금까지 몇년동안 장투하시는분들, 또 앞으로 장투하실분들이야 언젠가 실적이 오르면 주가는 오를테니 큰걱정은 없으실꺼고,
문제는 이번 고점에 물리신분들인데, 결국 실적이 좋아지길 기대하시는수 밖에...;;
아직도 근근히 숏커버 얘기가 나오긴하나 개인적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 문제는 주가가 1분기 또는 2분기까지 오르지못한다면 내년에 장화리대표가 보호예수해놓은 주식이 풀린다면 또다시 하락할 가능성도있구요.
암튼 투자하기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해보이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향후 주가의 향방은 신의영역인거 다들 아시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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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at / 이 종목에 세뇌되신 분들 진짜 개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