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포럼 입니다.

다우 최근 낙폭이 컸기도했고 그냥 메이저 맘입니다. 어짜피 다우든 나스닥이든 양쪽 실적이야 잘 나오니까요. 분명한건 이렇게 빠르게 왔다갔다하면 개미는 따라다니다가는 엇박자타고 계좌 녹습니다. 길목지키기가 나아요. 성장주가 더간다하지만 지금 시장서 성장주 가치주 논란은 여전히 심합니다.

나스닥 양전 하는데요?^^ 저는 반대로 봅니다.

근데 금융주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번주 너무 빠져서 다시 국채 올라왔고 민감주들도 올라올 것 같은데...

아마도 기술주며 민감주들 끌어 올릴려고 저번주 조정했던 것 같아서 이번주는 오히려 둘 다 오를 것 같네요.

물론 다우 중심으로요.

 대충 그려봤는데요.. 지금이 파란색이고, 연준이 단기국채금리를(1년물)올리고  장기국채금리(10년물)을 내린다면  빨간색선처럼 됩니다.   커브(곡선)가 스티프닝(가파른)에서 플래트닝(완만한)으로 바뀌는것인데요.  저런걸 하는 이유는 연준이 통화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장단기금리를 조절해가며 금융시장을 조절하는거에요. 통화량이 많아지면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통화량이 줄어들면 말그대로 테이퍼링이 될테니 통화량의 변동을 주지 않고, 장단기 금리만 조절해주는거죠.  장기금리를 내리면 기술주들의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돈을 빌려 사업을 하거나 고용을 늘리려 할테니 기술주가 살고요. 반대로 금융주들은 단기금리로 정부에게 돈을 빌려 장기금리로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줘서 수익을 내는데 저 그림처럼 완만해지면 예대마진이 줄겠죠?  그래서 장기금리가 내리고 단기금리가 오르면 금융주가 주저않는거에요. 인위적으로 정부가 장단기금리차를 줄이는건데 이게 계속 되다보면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은 이변현상이 발생해요. 과거 차트를 보면 보통 10년마다 경기침체가 오는데 그때마다 이런현상이 있었고... 인위적으로 이렇게 조작하는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라고도 하고요. 커브플래트닝 또는 커브가 역전되어가는구나라고도 하고요.  여튼 그렇습니다

지금 미국장을 보면 비교적 언택트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이고있고, 택트관련주들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있어요.

나스닥에 상장된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하락중이고, 줌비디오, 넷플릭스같은 코로나 수혜주들도 하락중입니다.

이말은 오늘 미국장은 당장 델타 변이바이러스에대한 우려와 피해보다는 앞으로 2차 백신접종까지 완료하게될경우 경기재개에대한 기대감으로 경기민감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건 미국채금리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연은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2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했었지요.

그런데 금일은 10년물 미국채금리는 상승하고있지만, 2년물 미국채금리는 내리고있습니다.

2년물 미국채금리가 내린다는것은 단기적으로는 당장 연준이 테이퍼링을 가속화하지못할거라는 기대감이 담겨져있고, 10년물 미국채금리가 상승한다는것은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가 잡히고 경기가 좋아지면서 연준이 플랜대로 금리인상을 할거라는 기대감이 담겨져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10년물 금리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2년물은 하락하면서 달러인덱스는 하락하는 반면, 원자재가격은 상승하고, 경기민감주들이 좋은흐름을 보여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