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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주간장 급락에 이어,
야간장에서 주간장보다 더 심한 급락으로 마감되었고,
내일은 위클리옵션 월요일 만기입니다.
하방에 한탕해먹을려는 세력과
메이져의 목표가 비슷해지면서
시장이 일시적으로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사실 우리나라는
미국하고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미국은, 유가가 급등하면
유가 상승주들이 폭등해서 다우지수를 견인하고,
유가가 급락하면,
유가 하락주들이 폭등하면서, 나스닥이 올라가게 되니,
이러나 저러나 오를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주구장창 상승을 해왔고,
우리나라는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였는데,
그동안 쉬쉬하면서 미국상승에 발 맞춰서 삼성전자로 지수를 부양해서
결국 2800근처까지 치 솟았지만, 다시 2600대로 주저 앉았네요.
선거가 여당 참패로 끝이나서,
경기부양(??) 기대감도 사라졌고,
선거이후 재정적자 발표가 나왔는데,
정부가 마통까지 끌어쓰고있는 형국에
중국 수출길은 막혔고,
주말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유가는 고공행진이고,
환율은 1380원까지 치 솟으면서 외환위기 직전의 수치들.
주가가 오르면, 이런것들이 숨겨져서 모르는척하면서
계속 상승을 하지만,
일단 주가가떨어지면, 온갖 악재들이 현실화가 되는 법.
장기로 주가를 보는 보는 바람은
종합주가 1~2% 떨어지던 말던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파생투자하는 사람들은
야간장에서 풋이 1000%넘게 올라가듯이
하루아침에 100배까지 터지는 시장이다보니,
그 작은 1~2%가 오르느냐 내리느냐가
인생역전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주다보니,
제일 어렵다는 내일증시를 반드시 맞춰야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좀 세분화해서 시장을 분석해봅니다.
안구정화부터
미국이야
전쟁이 나면, 방산업체들이 급등해서
지수를 부양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쟁이 나면,
방산업체 올라봣자,
종합주가 급락에는 아무 영향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증시가
한때 미국보다 선행하기도 하고,
미국 따까리 짓도 했지만,
지금은 미국과는 아무 관계없는 후진국으로 돌진하고있는 상황이라,
우리증시만 따로 놓고 보면,
유가상승,
환율급등은
우리증시 대형 악재임이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이란 - 이스라엘 확전까지 노답인상황.
선물을 아침 8시 45분부터
세분화해서 분석을 해보면.
개장 직후 잠시 왔다갔다 하다가
거의 10~15분 내외로, 급등 급락이 펼쳐지는데,
일단 9시 직전부터 순식간에 5~6포를 빼버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분.
9시 15분쯤 1차 급락이 마무리되고, 반등하는척하다가
바로 2차 급락이 나왔는데 그때 시간이 9시 21분.
즉, 선물이 6포가 급락하는데, 겨우 20분쯤 걸린셈.
다시 말하면 1분에 0.5포씩 빠졌다는 의미.
그야 말로 순식간에 [내가콜]이 극외가로 20분만에 돌아섰다는 의미이고,
이게 만기일이라면 콜은 600원짜리가 0원이 되는거죠.
단 20분만에.
물론, 반대로보면 풋은 1원짜리가 600원이 되는셈이겠고,
풋이 60000% 터질때
콜은 -95%가
20분만에 터졌다는 의미는..
그만큼 지금 시장이
메쟈와 주포들이 다른 세력이고,
주포들이 한탕해먹을려고 마음 먹었다는 반증일수 있습니다.
그뒤로 보면,
계속 10~15분 상간에
급등 급락이 계속 반복이 되는데,
선물 등락폭이 최소 1.5포가 왔다갔다합니다.
순식간에 1포를 쳐 올리고,
다시 뱃다가
다시 쳐 올린다는 의미라서,
무지막지한 시장이 지난주 목금에 펼쳐지면서,
내일장 만기일을 앞두고,
상당히 고민이 깊어 집니다.
금요일 야간장에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극외가 풋이 1000%가 넘게 오른것을 볼수있습니다.
하루에 10배짜리가 야간에 터지는 경우가 많지가 않은데,
몇가지 조건이 까다로운데도,
그 조건이 모두 다 맞은 상태로 마감했다는것은,
내일장 우리증시 굉장히 암울하게 보이는 상황.
미국증시의 선물과 지수 챠트를 보면,
역시나 미친듯이 올리다가
쪼~~~~~~~~~~~~~~~매
아주 쪼매~ 떨어진상황인데,
우리증시는 별로 오른것도 없는데
전쟁이라도 난것처럼 호들갑을 떨고있으니,
내일 하루만해도
몇천%가 터질 예정이라,
가장 큰 관심은,
풋이 내일 추가로 더 상승을 할것인지,
그냥 아침부터 쳐 올려서 반등을 만들것인가 하는건데,
어느쪽이던 극단적으로 3~5포정도는 움직일거라서,
잘 걸리면 1~200%는 순식간에 벌수도있고,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30~50%도 각오를 해야하니,
매매접고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이것도 직업인 저같은 전업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일단 매매는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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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핵심은, 출발 선물지수입니다.
365.15가 올수있는 최대의 자리인데,
이걸 야간장에서 깨버렸지만, 지켜주고 시작한다면,
의외로 상방 가두리놀이를 하다가 정말 허무하게 마감될수도있고,
364.1에서 시작한다면, 위로는 365.15가 큰 저항.
아래로는 363.15가 큰 지지선이 됩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위던 아래던 지켜주는쪽으로 배팅하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서 가장 쉬운 시나리오.
문제는 364.1을 깨버리고 시작하는 경우인데,
메쟈들이 하방을 대놓고 만들어 버리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361.4까지 필수적으로 밀리는데,
이렇게되면 이미 선물은 8포가 밀리는 상황이 되고,
코스피는 대략 358~359까지 밀리면서,
360콜이 위태로워 질수있습니다.
이 경우가 최악인게,
여기서 다시 반등해서 360까지 왔다갔다 하더라도, 결제 될지 의문이고,
더 열 받으면 354.05까지 내려올수있는데,
내일 하루만에 선물이 15포인트 빠지는건 불가능한 수치라서
그냥 참고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어느쪽으로 될지 모르겠지만,
어쨎던, 한놈은 참사가 납니다.
풋이 100배가 터질지
콜이 저점대비 10배이상이 터질지 둘중에 하나인데~
어느쪽으로 가던,
쓸데없이 가두리만 안 쳤으면 하는 바램 ㅎ
정 안되면 양쪽으로 다 잡아놓고
한번 기도하면서 개겨보는것도 좋은 선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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