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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지금도 주식엔 관심이 없는데 지금보다 훨씬 더 주식에 관심이 없던 시절
10대 후반~20대 초반에는 뉴스 끄트머리쯤에 오늘의 증시라고 회사마다(종목이라고 하나요?) 얼마얼마
표를 몇페이지 보여주고 뉴스가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삼성전자는 단연 돋보이는 기업이었고 제 기억에 그 표에서 19만 얼마였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되게 비싸다..싶었죠..
그리고 한 십몇년이 지난 몇년 전으로 기억하는데....우연히 삼성전자 주식을 보게 됐는데...200얼마...
놀라서 자세히 봤던 기억이 납니다. 거진 250만원돈 했던거 같아요...
와...20만원짜리가 10배됐네...했었는데요...
20만원 비싸다 생각말고 단 몇주 정도라도 사놓을걸 하고 후회를 했었어요...
그리고..나중에 돈 벌면 정말 한주 정도는 꼭 사놓고 싶다...생각했습니다.
그냥 상싱적인 의미로다가..
그런데...이 기억이...잘못된 건지..아니면 제가 주가가 아닌 다른 무언갈 보고 주가로 착각을 했던건지
요즘 삼성전자 주식을 보니까 5만원 ??? 밖에 안 하더라고요...
더 비싸지면 비싸졌지 갑자기 250만원 하던 주가가 5만원으로 떨어졌을리는 없고.....
10년 주기로 그래프를 봐도 250만원이었던 적은 없는걸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뭘 잘못 보고 주가라고 착각을 했던게 맞는거죠???;;;
주당 5만원 엄청 싸보여서 지금이라도 한 열댓개 정도 사고 싶어집니다...
물론...앱도 안 깔았어요 아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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