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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시황 브리핑- 유가와 원자재 급락, 경기침체의 시작 그리고 국면전환
- 어제 우리증시 마감이후 미선물과 유럽증시가 크게 흔들렸고, 유로화가 크게 빠지면서 달러강세, 이로인해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 국장 개장시 1%이상 올랐던 나스닥이 –1%이하로 시작할 정도로 큰 하락변동성이 나왔지만, 유가가 장중 100불도 깨는 강력한 하락이 나오면서, 인플레 우려완화로 기술주들이 반등에 성공하며 나스닥중심의 의미있는 반등에 성공하며 마감. 하지만 인플레 수혜주 위주로 그동안 잘 버텼던 다우지수는 낙폭을 만회하긴 하였지만 –0.42% 마감
- 노르웨이 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였고, 네덜란드 낙농업 농민들도 도로를 점령하고 파업을 하고 있고, 어제 가장 큰 트리거가 된 것은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인 유니퍼가 12조원 규모의 구제금융 신청, 이번 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는 결국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유럽 본토, 독일도 몇십년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인플레가 심각한 상황,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과거 남유럽 위기보다 훨씬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이 결국 02년 이후 가장 약한 유로화를 만들었고, 이로인해 달러가 106 이상 치솟는 초강세 흐름을 보이는 중
- 어제 유럽의 정세 불안이 아이러니하게도 유가를 크게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고, 그동안 고유가에 수혜를 봤던 러시아 증시가 –8% 하락했고, 가장 반대편에 있던 나스닥 기술주들이 상승한 것은 국면 전환에 큰 의미가 있다는 판단. 러시아가 그동안 고자세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고유가, 하지만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의 구제금융 신청은 향후 큰 경기침체를 야기할 수 있는 문제,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봐야 하며 과거 오일쇼크를 겪어봤던 러시아 사우디 과연 공멸의 길을 선택 할 것인지 두고 봐야 할 것, 6월 한달간 원자재 시장에서 150억 달러가 유출됐는데, 연준의 긴축과 경기침체가 결국 인플레를 잡을 것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는 증거, 원자재 하락을 볼 때 그 추세가 강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원자재 하락은 러-우 전쟁국면에 새로운 실마리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 해봐야 할 듯
- 그리고 최근 3분기 실적을 크게 하향 시킨 마이크론이 5%이상 급등했는데, 경기침체 이슈로 자산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그 중심에 있는 마이크론이 상승 한 것도 미묘한 변화라는 판단, 향후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흐름에 주목
- 어제의 시장 흐름으로 결국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공존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어렵다 라는 것이고,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인플레 및 금리우려는 완화되는 상황, 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인플레 완화와 경기침체 우려라는 혼조상황을 빠르게 반영 할 듯, 투자 난이도는 매우 높은 흐름
- 한편 중국과 미국은 무역관련 협의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내일 대중국 관세 만료일 이며, 중국은 97조원 인프라 법안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중국의 성장은 세계경제에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는 상황, 강달러를 무너뜨릴 수 있는 KEY는 중국의 성장에 따른 중국향 자금유입이 한몫을 할 것이라고 보며, 또한 일본의 YCC금리 인상이 핵심이라는 판단,
- 원달러가 급등했기 때문에 우리증시에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무역적자 외완보유고 감소 등 연일 공포스러운 뉴스가 나오기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예상을 크게 하회 한점, 그리고 유가의 감소는 향후 무역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 칠 것으로 판단 원달러가 확실히 정점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의미있는 반등은 어렵다는 판단, 크게 변화하는 매크로 환경을 주목하며 투자에 임해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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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