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8

시황 브리핑- 경기침체 발작을 받아낸 시장, 7월이 아닌 8월 CPI를 기다리는 시장

연준의 강한 긴축으로 예상보다 경기침체의 속도가 빠른상황에 시장이 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빠른 경기침체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제동을 걸껍니다. 연준이 인플레를 잡겠다 한거지 경기를 작살내겠다는건 아니니까요. 2년물이 이미 그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 침체를 시장이 어디까지 반영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6월 CPI 발작과 마찬가지로 6월말 ISM 제조업 발작도 이번 하락으로 반영하고 나면 시장은 좀 더 가벼워 질 듯합니다.

6월 30일 시황글 발췌

여러 악재를 이겨내고 미 증시가 4일연속 반등에 성공하며 다우 1.12% 나스닥 2.28 % 에센피 1.5% 상승 마감. 특히 성장주의 핵심인 테슬라가 5.5% 상승하면서 에센피와 나스닥 위주의 기술주 상승이 돋보였던 한주. 지난주와 이번주 증시는 강한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라는 무서운 악재에 따른 발작이 유럽 증시 위주로 나오면서 힘들었지만, 결국 매물소화에 따른 저점매력이 부각되며 상승, 물론 어디까지나 단기시황에 가깝고, 이후 흐름은 경기 상황에 달렸을 것

결국 코로나 상황에 풀어놓은 유동성으로 인해 그동안 증시, 원자재, 채권시장 모두 거품이었다는 것이 증명 된 셈, 상반기 기준, 1930년 미국 대공황 다음으로 많이 빠진 상황, 이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인플레 상황도 인지하고 있고 경기침체라는 것도 인지, 유럽의 위기,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대부분의 악재와 불확실성이 노출, 이제 시장이 원하는 것은 악재가 없거나, 호재가 나오는 것
러-우 휴전, 산유국의 증산, 대중국 관세 인하,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 하지만 핵심은 3분기의 기업들의 실적이 될 것

6월 이전에는 채권금리 급등-위험자산 급락- 유가 상승의 사이클을 타면서, 거품이었던 자산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강한 긴축을 인지하고 유동성 거품이 빠지는 시기였고, 이번에는 채권금리와 위험자산과 유가 소폭 상승 이었는데, 2년물 10년물 채권금리가 함께 올라오면서 자산이 같이 상승하는 것은 예상 하는 것보다 침체가 깊지 않을 것이다 라는것에 시장이 베팅 하는 것, 시장의 거품이 많이 빠져 있다는 증거,

한편 어제 원자재와 구리가 상승 하면서 달러가 꺾였는데, 중국이 2200억 달러 경제부흥 채권발행을 고려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경기성장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로 시장이 해석. 유가가 너무 올라도 걱정, 지난주는 유가가 너무 빠져 걱정. 결국 시장이 원하는 것은 균형 일 것, 강 달러를 꺾을수 있는 핵심 KEY중 하나가 중국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

한편 어제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5월 경상수지 흑자 등의 긍정적 소식에 힘입에 환율이 내려가고 증시가 상승, 미국장이 시원하게 상승했기에 갭상승 시작할 것으로 판단. 다만 여전히 환율이 1290원 이상에 머물러 있기에 추세적 상승은 제한적, 다만 투심이 좋아지면서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은 활발할 것으로 판단,

FED'S BULLARD: PEOPLE ARE CONFUSING A HALT IN GROWTH WITH A RECESSION.
작년부터 시장을 가장 잘 읽어내던매들의 왕불라드가 경기침체와 경기둔화에 대해서 착각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스태그플레이션 보다는, 경제 성장률 둔화에 따른 인속플레이션의 신한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내 베이스 케이스는 미국 경기의 소프트랜딩이다.

미국의 제조업 PMI 53 미국의 비제조업 PMI 54 소비심리 50 이상, 현재까지는 여전히 경기는 확장중, 다만 올 초에 60 이었던 지표가 매우 빠르게 둔화 된 것은 사실, 불라드는 이 지표가 50이하로 꺾이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 하는 중, 경기는 결국 심리, 가장 겁을 많이 줬던 대형 매 불라드가, 가장 먼저 비둘기 발언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