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8
시황 브리핑- 인플레이션 고점징후와 반등을 모색하는 전세계 증시
- 미증시가 지난주 4일 연속 반등하며 다우 5.3% 나스닥 7.6% 에센피 6.5% 상승했고, 전일 소폭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 마감, 유가의 하락과 주요 원자재들의 하락으로 인해 5년 BEI(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물가 고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전세계 증시가 반등에 성공
- 120불에서 100불까지 급락한 원유가 러-우 전쟁의 불확실로 다시 반등하며 110 달러 수준까지 복귀, G7회의에서 기대한 전쟁종료 코멘트가 나오지 않음에 따른 반등이라고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충분히 반등이 가능한 구간,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전력난에 대한 각국의 공포가 드리워지며, 우리나라도 전력당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 했고, 독일 일본 등은 내연기관 철폐 정책에 제동을 걸며 속도 조절에 나서는 중, 이러한 일련의 흐름들이 거대한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가속화 시킬지 아니면 속도조절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
- 한편 어제 나이키를 시작으로 미국의 실적 시즌이 시작 되었는데, 나이키가 시장 컨센대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외 하락중인데, 선반영에 따른 재료노출 일수도 있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재고가 전년대비 23% 증가하였다는 점, 선반영 보다는 오히려 이점이 시간외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 기업의 재고 증가는 결국 영업 현금 흐름을 좋지 않게 하는 요소 경기침체 시작의 중요한 판단 지표이기에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함께 재고증가율도 체크
- 물가의 상승으로 인한 비용증가, 소비억제가 결국 기업의 재고증가로 나타 나는중이며, 연준의 소비파괴를 통한 물가 안정 정책이 정확하게 시장에 먹혀 들어가는 중, 따라서 2,3분기의 실적 악화는 시장이 인지를 하고 있는 상황, 이미 하향된 그 컨센보다 하향하는 것이 문제, 재고증가로 인해 나이키가 시간외 하락하고 있지만,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그나마 다행스러운 실적이라는 판단
- 한편 지난주 국내증시는 그동안 버텨왔던 신용이 터지며, 6월 전세계 수익률 꼴지를 할 정도의 강력한 투매가 발생되었는데, 결국 그동안 미국 대비 잘 버텨왔던 증시가 수급붕괴가 트리거가 되면서 결국 고점 대비 30%하락을 채우는 강한 하방 변동성 장세가 나왔고, 지난 금요일 개인들이 1조원이나 털리며 흔히 이야기 하는 ‘항복’ 시그널이 나오면서 이틀간 큰 반등에 성공
- 결국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에 참여한 개인들의 높은 신용을 털어먹기 위한 외국인들의 선물매도와 파생포지션 그리고 공매도를 통한 일방적인 공격에 개인들이 항복을 한 것,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결국 이로 인해 가벼워진 증시가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며 1차 가바닥을 확인
- 전일 미증시의 조정에 따라 금일 한국증시도 이틀간 큰 상승에 따른 소폭조정이 예상되나 지난주 개별적인 추가하락이 워낙 커서 여전히 상승폭은 남아 있는 상황, 코스피 2450 코스닥 780 정도가 1차 저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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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장세 이후 실적장세로 들어가야 될 증시가 미 연준의 패착(일시적인 인플레이션이다)으로 인한 뒤늦은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으로 인해 매우 빠르게 역금융 장세로 들어갔고, 현재 시장은 역실적장세를 걱정하는 상황,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매우 중요한 ‘KEY’ 이며, 이에 따라 종목들의 차별화가 극심해 지는 시장이라는 판단, 지난 상반기가 시장이 우위였다면 하반기는 종목이 우위가 되는 시장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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