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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미난 하루였네요.
6월들어서 제일 재미난 하루였던것 같고,
변동장이 6월들어 처음이라서 그런지
생소하면서, 위험해보이면서, 또 재미는 있는 하루였고,
돈도 간만에 화요일 답지 않게 100만원을 넘기며 화끈한 하루였네요.
저는 사실 1년 365일 주식장만 열리면 돈버는 놈이라
화요일은 20~30만원 벌어줘도 월 천만원가까이 수익나는 사람인데,
제가 100만원 가까이 벌었다는것은 시장이 아주 쉬웠다는 의미라고도 볼수있죠.
근데 조금 아쉬운건,
어제 시황방에 해외선물 브랜트유에 대한 언급을 해드렸고,
121달러 근처가 고점인지 아닌지와, 116달러로 급락하면 유가도 상승이 끝나간다고 이야기도 드렸지만,
막상 제가 매도를 치지는 않았는데,
어제 유가는 121달러 언급했던 그 순간에서 114달러까지 단방에 폭락을 해버렸고,
또한 천연가스도 9에서 7까지 17%가까이 대폭락을 해버렸네요.
여러가지 이유 근거가 있겠지만,
유가와 천연가스는 적어도 고점은 완성이 되었고,
앞으로 하락 혹은 횡보가 남아있다고 보이는데
이렇게 단방에 수천틱을 폭락해버리면,
못 먹은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어제 생산자 물가지수는 또다시 높아지며, 우리시각 내일 새벽 2시에 있을 fomc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있네요.
또한 내일은 우리나라의 위클리옵션 만기일이고,
모래는 미국의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 있네요.
옵션만기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실 수있겠네요.
시장의 방향은, 현물주식에 의해서 좌우되는게 아니라,
선물옵션만기의 메이져 포지션에 의해 오르거나 내리기때문에.
별 내용은 없고, 빨간색 줄처진것만 간단하게 읽으시면 되겠네요.
국채가 급등중이고,
미국은 혼조세.
유가는 하락이고,
천연가스는 대폭락이고,
soybean등 곡물가도 하락세를 타고있어,
시장에는 상승요인이 추가되고있네요.
금리결정 전후로 시장이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높아지고있는데,
현물에 물리신분들은, 이번 반등도 결국 희망고문일 뿐이고,
반등때마다, 빠른 손절을 택하는게,
계속된 계단식 하락장에서 더이상 고통 받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ㅣ
국채 금리가 도다시 폭등중.
어제 밤에 시황방에 올렸던
유가 폭락의 이유였는데,
역시나 유가는 121달러에서 114달러까지 단방에 폭락해버림.
물론 지금은 다시 117달러 근처에 있긴하지만,
쌍봉 제대로 찍고, 하락한거라서 나름은 의미가 있네요.
곡물가 하락과 천연가스 폭락등
원자재 곡물의 하락이 주식시장에는 호재
주식은 IMF나 금융위기에도
매일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하락 - 반등 - 하락 - 반등
하는식으로 희망고문하며, 현물투자자들을 데리고 야금 야금 지옥으로 갔을뿐.
정말 예술적인게 제가 글을 올려드리고나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유가는 고점을 찍고, 폭락이고,
천연가스는 너무 위험해서 매매하지 않는데,
어제 한방에 2800포인트가 빠졌네요.
천연가스 1개만 잡았어도, 1년 연봉을 벌뻔했네요.
1개에 대략 800만원정도 하는데 수익이 3천만원정도이니,
저래서 천가는 정말 핸들링이 예술인듯.
해외선물은 어찌보면, 인생 역전의 드라마가 가능한 로또이기도하고,
어찌보면 인생 막장들 마지막 종착역이기도 한데,
하여든 변동성 지리네요.
어제 장 마치고 운동 갔다가
문득 야간선물이 급락할거 같아서
6시이전에 급히 집에 와서 컴터를 열고,
켜자마자 선물이 폭락을 하길래,
야금야금 급락때 매집을 해서
팔았더니,
단 몇분만에 60만원 추가 수익..
좀더 버텼으면 200만원까지 순식간에 낼수있었는데,
솔직히 10만원 먹으러 왔다가, 60을 먹었는데
먹었을지도 모를지도 모를 200이 뭐가 중요함 ㅋㅋ
어차피 나는 매일 버는 놈이라,
10을 버나 100을 버나 1000을 버나
의미가 별로 없죠.
그냥 10분당 60만원이니, 시급으로 치면 시급 360만원짜리 천재 트레이너일뿐 ㅎㅎ
잘하면 내일까지는 시황을 올려드리고,
또 즐거운 휴식시간을 가질텐데,
이런 새로운 저점형성 신저가...등등.
사실 이런경우가 개인투자가들에게 가장 깜깜이 시장이겠죠.
그래서 제 시황이 이럴때 큰 도움이 되는데,
선물이나 종합주가 코스피나 똑같기 때문에,
선물의 흐름을 보면, 종합주가 흐름도 예측이 가능하죠.
숫자만 틀릴뿐, 움직임이 같은것이기때문에.
지난주부터 321이야기를 드렸는데 설마 이게 바로 한방에 올줄은 몰랐지만,
이미 그 자리가 올수있다고 당시에는 믿기지않고 황당하지만 이야기를 드렸기때문에,
제 시황을 매일 보는 분은 지금 폭락은 전혀~ 두렵지가 않겠죠.
오늘은 325.6이 기준가입니다.
이 자리를 기준으로 저점은 324 고점은 327.4(6)이 될겁니다.
거기서 아래로 추락하면 321.6을 보게 될테고,
위로 튀면 330근처까지는 기술적 반등이 가능합니다.
내일 FOMC고 미국선물만기고 모르겠고~
그딴건 제 기준에 없는 이야기고,
그냥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대로,
메이져가 보여주는대로, 따라가면 그만일뿐이고.
메이져는 항상 옳기때문에,
왜 내리는지 왜 오르는지 알필요도 없고,
어디까지 내릴지, 어디까지 오를지만 알면
그에 맞춰서 대응하면 그만이죠.
이번달은 월초가 휴일도 많고 재미도 없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어제부로 시장이 좀 풀리면서 다시 순항을 할수있게 됬네요.
하지만, 3일정도는 지켜봐야 돌아온건지 아닌지 알수있으니,
오늘과 내일 조심하면서 매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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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사는거아니다
뭔 시황이 자랑만하다 끝나는거같은데 파생에 월천수익이라..것도 매일매일 밤낮없이 매매해서.. 생각만해도 피곤 뭐 꾸준히 버는것도 능력이니 대단합니다!
참고로 이사람 돈받고 알려준다고 까페홍보하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