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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도 안 아프면
맞아도 걱정이 안되는게 슈퍼맨의 특징인데,
손실을 극도로 싫어했던 이유는,
10만원 날리는게 아까워서가 아니었습니다.
그 사소한 10만원 손절이 아까워
손절타이밍을 놓치다가
수천만원 손해를 보는 경우를 허다하게 봐왔기때문이죠.
헌데 수십만원을 날리던 수백만원을 날리던
하루이틀안에 금방 복구가 가능하다면
이제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필요가 없어지는거죠.
권투에서 제일 무서운건 피하기 쉬운 카운터 펀치가 아니라,
누적되서 몸을 피로하게 만드는 잽이 가장 큰 문제이듯,
작은 손실이 뭉쳐서 결국 멘탈붕괴로 이어지고,
결국 그 작은 손실이 나비효과로서 큰 손실을 불러오는건
주식투자를 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미지의 공포인데
이 공포심은 매일 꾸준한 수익만 내고 말겠다는 의지로 해결이 되었고,
간혹 매매하다가 발생하는 수십 수백만원의 참사는
하루만에 복구가 가능하다면
이제 매매가 두려워질 필요가 없어지는건데,
이 점이 수년전의 저와 현재의 저를 확실하게 구분할수있는 잣대가 될것 같네요.
어제는 하루만에 주간장 176만원, 해외선물 78만원, 위클리야간옵션 55만원을 벌면서
총 309만원을 벌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도 없었고,
그냥 평범한 수요일에 주야로 300만원 넘는 돈을 벌었다는것은,
타이밍만 잘 잡으면 1000만원 손실도 이제는 2~3주면 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니
이제 손실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매매를 머뭇거리거나,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졌으니,
앞으로 제 매매는 좀더 공격적이고 편안해지지 않을까 예상이되네요.
  
서울대 졸업후에 대기업에 들어간 사람의 하루치 일당을
하루 30분 매매로 벌수있게 됬고,
일반인의 한달 월급을 하루만에 쉽게 안전하게 벌수있게되었으니,
앞으로의 제 매매는 손실에 대한 공포심을 버리고,
좀더 거침없이 지금보다 공격적인 매매가 가능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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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은 엊그제 하루는 러시아 협상때문외에는
상승할 이유가 없었는데,
그 기대감이 사라지니 조정이 시작되네요.
하지만 이렇게 급등을 하고나면 떨어질때는 무궁화보다 느린 완행열차로 떨어질테니
단시간 급락은 크게 기대안하는게 상책
야선은 1포 하락 마감.
위클리 야간옵션 가격을 보면
콜풋 둘다 졸라 불쌍해보이네요.
나스닥의 상승이 계속 신경에 거슬렸는데,
이번에는 파란색 저항선에서 돌파 실패하고
급등 끝내고, 조정이 시작되길 기대해볼만하네요.
이렇게 상승이 끝나야
나스닥도 매매할게 생기고,
크루드 오일도 매매할게 생기겠죠.
맨날 올라가는 장은 매매하기 쉬워 보이겠지만
의외로 과열 상태기때문에 장중에 급등락이 심해지는데
이렇게 등락폭이 커지면, 위험성도 크지기 때문에
매매하기 편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월말이자 위클리옵션 만기일이네요.
야간장도 개장이 되었고,
월~수요일까지 3일 거래를 해봤는데,
큰 수확이 있었네요.
적어도 이제 매주 야간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낼수있게 된것 같아서
주간에 이어서 야간장도 제 안방이 되었고,
비교적 위험한 해외선물 매매를 할 필요가 없어진거 같아서
더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363.7을 기준가로 보고,
아래로 363.2를 지켜주는지가 최대 관건이고,
위로는 364.6을 돌파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위던 아래던 가게 될텐데, 가는 방향대로 오전은 움직일텐데,
갭하락이 나오면 상승마감이고,
갭상승이 나오면 하락마감인데,
떡 보합이면 어떻게 마감할지 살짝 궁금해지네요.
월말이니 폭락하지 않을테고,
오히려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은데,
위아래 작은 변동성에서 요동칠 가능성도 높네요.
하락의 디데이는 내일나올것으로 보이는데,
내일이 4월초 첫날이라서 월물을 결정짓는 날이라
아리까리해보이기도 하네요.
오르던 내리던 모르겠고,
파생하는 사람이 상승하락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냥 많이 오르고 많이 내리면 장땡인데~
크게 오르락 내리락하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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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으세요..
저는 주린이라..ㅎ
돈만몇천까먹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