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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과 머스크, 센터에 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 기간 중 일론 머스크와 만나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연구소에서 머스크 CEO를 만났다. 머스크와의 별도 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팅을 계기로 삼성의 전장용 시스템반도체 영토가 더욱 확대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반도체 생산 경험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자율주행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모빌아이'의 고성능 반도체 위탁 생산 주문을 따내며 전장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