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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포럼 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금융교육 부재가 문제아닌가여?21

애플러버
등록일 2023-07-19 11:29
조회수 1163

개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주식/세법/직업 교육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뭔 20년동안 국/영/수나 가르치고 진로도 모르는체 대학가서 방황하고 좀 똑똑하면 의대쪽 빠지고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먹고 쓰고 사용하는 모든 재화가 기업으로 흘러가는데 해당 기업의 성장과실을

누릴 수 있는 마인드를 어렸을때부터 확립하게 만드는 교육을 받았으면 진작에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텐데..

우리나라는 겉보기에는 선진국이지만 자본주의적인 관점에서는 후진국 그자체인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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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ra

동감합니다.

나이 먹고 배우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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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이제라도 배우시면 충분합니다 파이팅!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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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작게는 동네 계모임부터, 크게는 펀드 금융사기 당하시는 분들까지 무지한 상태에서 쉽게 돈벌수 있다는 달콤한 꾐에 넘어가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너무 많죠.

저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웃기게도 돈 또는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돈만 밝한다고 하면서 비아냥 되는 사회풍토가 이해가 안됩니다. 근로소득만 숭고하고, 불로소득은 천대시하는 것도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높은 학구열,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지려는 목적에는 돈이 있다는 점이요.

항상 공교육에 금융교육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지 않을경우 전 제자식에게라도 어렸을때부터 자본과 금융에 대해 가르칠 생각입니다.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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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정말 깨어있으신분입니다.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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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금융교육이란게 교과과정의 사회나 경제에 있는 부분과 다른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걸까요?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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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러버

교과과정의 사회나 경제는 표면적인 이론과 원리에대해 알려주는 부분이구요

금융교육이라함은 되게 폭넓은데 좀 더 근본적으로 파고들어서

달러가 왜 기축통화인가, 재무재표 보는법, 임대차계약서 작성법, 주식, 절세 등등 기본적인것부터

돈의 속성, 국제관계등등 이런부분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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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그런것들은 좋겠네요 . 동의합니다. 부모가 가르치기엔 넘 많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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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푸른낙지

금융, 나아가 경제 교육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30년전 저축만능시대엔 경제교육 필요없었지만 이젠 리뉴얼해야됨.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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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2001년, 예금자보호법 5천만원 한도만 봐도 얼마나 금융후진국인지 알 수 있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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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다주거쏘호

그래서 우리나라에 사기가 많은거같아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금융사기가 많음

금융상식이 부족하니 비논리적인 사기에도 당하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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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9

어제 PD수첩 보고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 사채업자가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20만원 빌린 젊은이가 사채 갚느라 주방에 라먄 하나도 없이 텅텅.. 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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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기다려

일부러 안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군가는 밑에서 받쳐줘야하니까요 나만아니면돼 이런식으로..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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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라마트라

초등부터 금융교육…‘금융교육진흥법’ 추진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가운데 국회에서는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곧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갗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한국금융교육학회장)는 “현재 고등학교에 금융 과목이 있지만 교사가 이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이 선택해야 배울 수 있다”며 “금융을 일반사회의 한 분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이를 별도 과목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초등과정에는 금융 내용의 요소가 없고, 중학교 과정 12단원 중 1개의 중단원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영국은 2014년부터 금융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캐나다도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과 소비생활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교육과정의 확대와 함께 교사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 교수는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사회 교사가 경제 관련 전문성이 낮을 경우 경제 수업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교사 대상 연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온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도 “교사들의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교원연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금융교육 중 난이도가 높은 투자 관련 내용 교육 시에는 전문성 있는 민간 금융교육 전문 강사의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홍성국 민주당 의원은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을 반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교육진흥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발의안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이 금융교육 진흥을 위해 3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자체는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 교육부가 금융교육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역할을 맡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산하에 금융교육위원회를 두고 교육부장관은 금융교육 연구기관과 금융교육센터를 지정하며, 국가와 지자체는 초중등 교원에게 금융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제정안은 금융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학생이 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금융활동에 대한 역량을 갖춰 향후 경제활동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학교 내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학부모 공감대 형성, 금융 전문 교사 양상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금융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학생의 금융역량 습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hangyo.com/news/article.html?no=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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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터 금융교육…‘금융교육진흥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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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가운데 국회에서는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곧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갗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진수 경인교대 교수(한국금융교육학회장)는 “현재 고등학교에 금융 과목이 있지만 교사가 이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이 선택해야 배울 수 있다”며 “금융을 일반사회의 한 분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이를 별도 과목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초등과정에는 금융 내용의 요소가 없고, 중학교 과정 12단원 중 1개의 중단원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영국은 2014년부터 금융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캐나다도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과 소비생활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교육과정의 확대와 함께 교사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 교수는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사회 교사가 경제 관련 전문성이 낮을 경우 경제 수업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교사 대상 연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온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도 “교사들의 금융 및 투자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교원연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금융교육 중 난이도가 높은 투자 관련 내용 교육 시에는 전문성 있는 민간 금융교육 전문 강사의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홍성국 민주당 의원은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교육을 반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교육진흥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발의안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이 금융교육 진흥을 위해 3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가와 지자체는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했다. 또 교육부가 금융교육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역할을 맡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산하에 금융교육위원회를 두고 교육부장관은 금융교육 연구기관과 금융교육센터를 지정하며, 국가와 지자체는 초중등 교원에게 금융교육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제정안은 금융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학생이 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금융활동에 대한 역량을 갖춰 향후 경제활동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학교 내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학부모 공감대 형성, 금융 전문 교사 양상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금융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학생의 금융역량 습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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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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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Be

몇년전부터 슈카나 경제지에서 제기되던 문제고 삼프로에서는 국민청원까지 했는데 10만명도 못채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식하는 사람 아니면 그다지 관심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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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슈카나 경제지에 제기되었었나요?? 진짜 중요한 문제인데 왜 추진되고 있지않는지 참.. 의견 감사합니다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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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잡이1호

개 돼지 취급하는데 가르쳐

줄리가

없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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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깨어있으신 분입니다. 정말 맞는말씀이에요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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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헬리콥터@

가르쳐주려는 생각이 1도 없고

또 국민들도 대부분 배울 생각이 없죠

자본주의 나라인데 그에 해당하는 교육이 전무하죠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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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애플러버

깨어있으신 분입니다. 정말 맞는말씀이에요

2023-07-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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