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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총자산이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빅테크 CEO들이 인공지능(AI) 규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주최한 회의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초대되었는데 참석자로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2,421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1,286억 달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1,097억 달러) 등이 있습니다. 엔비디아(NVDA.US)의 공동 창업자 젠슨황(400억 달러)과 전 알파벳-A CEO 에릭 슈미트(266억 달러)도 참석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투기 열풍으로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5명의 재산에 총 2,225억 달러가 추가되었으며, 엔비디아는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하면서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였습니다.
수요일의 AI 회의 전에도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AI 위험을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요일의 비공개 상원 회의는 의회가 AI의 미래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슈머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일부 업계 비평가들은 이전에 빅테크 기업 경영진이 입법에 대해 너무 많은 권한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의 경영진은 어떤 식으로든 정책 입안자들이 실제 기술 개발보다는 AI 사용 방식에 대한 규칙을 설정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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