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이 많이 늘면 당연히 초래되는 현상이나
이 통화량이 부에 집중되어서 한곳으로 몰리면 인플레이션은 둔화됩니다.
보통은 늘어나는 통화량을 부자들이 흡수하고 나머지 조금을 서민들이 가져가면
실질적인 소비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통화량이 늘어난게 아니라 인플레이션은
크게 일어나지 않죠. 모든 경제위기상황에서 기업들 살리고 부동산 살리고 했던
정책들은 기업위주였기에 미국도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때는 피라미드의 최하단인 서민경제가 위협을 받았기에 지탱하기
위해서 미국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각 개개인에게 돈을 무지막지하게 풀어댄건
전무후무했던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직접적으로 이렇게 가구당 개인당
지원금을 받았던것은 기억에는 없네요.
이후 당분간은 경기가 좋치 않기(소비감소로인한)에 인플레이션이 크게 대두되지 않지만
이런상황은 수입이 줄었던틈을 조금만 벗어나면 급격한 통화량 증가로 인한(소비증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오랜기간 감수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가장 강력하게
자기위치를 지킬수 있는건 기축통화국이죠. 인플레이션 감지가 되면 다른나라들은
기축통화 비축에 혈안이 됩니다 가장 안전한 통화니까요. 금 아니면 달러.
비트코인은 지금은 신의영역이라고 생각(개인적 의견은 그냥 부자들 비자금, 증여, 상속세나 자금탈세
그곳의 영역이라 인기... 거기에 극소수개인이 끼어있는꼴)이라 제외.
결국 금리인하는 미국 말고는 먼저 시행할수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가장 가치있는 통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금리인하를 안하는데 무슨수로 다른 나라가 금리 인하가 가능할까요?
문제는 미국도 자신들이 풀어놓은 달러의 소유처가 생각보다 많이 서민층으로 흘러갔으며 대다수 국민들의
지출이 생각만큼 지출로 아직은 다 쏟아내지는 않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앞으로
어느정도 미국 전체 통화량이 일부부자들에게 다시 많이 더 쏠리고 나머지 서민들에게 주어지는 통화량이
과거수준 엇비슷하게 다다르기 전까지는 이자부담의 고통을 더 느끼는 서민들에게 고금리를 강제할수밖에
없는 정책은 어쩔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미국금리 인하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세계경제가 돌아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런 저런 전쟁이나 일본주식활황 다 따져도 미국 금리, 채권 동향만 한발짝 바라보실수 있다면
국내외 주식시장 대응에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 
등록안내
앞으로도 좋은 뷰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