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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여기에서
- 현재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 일제점검
- 금번 반도체 메가트렌드가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에 아직은 코스톨라니의 달걀에서 동행구간이라 생각해서
윗글에서 20개 기업 + 덧글로 추가된 회사 이외에 추가적으로 눈에 띄고 기억나는 회사들이 몇이 있어 추가합니다.
1. 디아이 :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게 많지만 번인 테스터가 가장 주력. 번인 테스터는 테스트 장비중에 가장 핫바리 취급받는데 하이닉스에서 HBM CAPA증설을 할려고 하나 어드반테스트 및 테라다인 테스트장비 물량이 모자라는 상태. 그래서 번인 테스트 기능이 포함된 고가의 올인원 장비는 고급 기능만 쓰고 번인 테스터는 저렴한 디아이 번인 테스터 도입으로 공정 조정. 그덕분에 최근 오버슈팅
2. 이수페타시스 : 23년 TSMC의 CoWoS 직접수혜로 엄청 스포트 라이트 받았다가 보수적인 CoWoS CAPA증설 입장 때문에 기간조정이 길었음. 올해 갑자기 TSMC에서 공격적인 CoWoS 증설 계획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음. 다만 글라스 기판 이슈로 센티에 기스가 살짝씩 나는 상태
3. 넥스틴 : KLA출신 대표가 KLA에 적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음. 넥스틴의 다크필드 검사장비 가성비는 세계최고. 그럼에도 영익률은 40%가량. 싸고, 제품 좋고, KLA막히고 해서 중국에 엄청 잘 팔고 있는데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중국에 판매제재 추가요청 이슈가 생기면서 조정을 꽤 받은 상태. 일단은 아직도 중국에 잘 팔고 있음.
다만 진짜 넥스틴의 성장은 브라이트필드 검사장비 개발이 완료되어야함.
4. 유진테크 : 삼성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진테크의 시대도 도래하는 듯. 삼성에 줄을 잘못 선 문제로 주성 엔지니어링에 비해 재미는 없었으나 ALD, CVD는 유진테크가 주성보다 좀 더 메리트가 있음. 특히 국내유일 LP-CVD장비 업체이기에 3D D램쪽으로는 훨씬 우위임.(다만 너무 뒷 얘기)
5. 케이앤제이 : 혹독한 반도체 겨울 덕분에 좋아진 회사. 애프터마켓 Sic 포커스링에서는 선두업체. Sic는 간혹 티씨케이와 특허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케이앤제이는 특허에서 자유로움. 작년에도 가동률 85%이상일 정도로 꾸준하고 낸드 업황이 좋아지면 당연히 더 좋아질 듯. 하지만 포커스링에 플레이어들이 많아지는게 문제. 특히 비씨엔씨에서 합성쿼츠 포커스링을 만들면 실리콘계열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길 듯
이것 말고도 소부장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이상의 회사들이 개인적으로 커버하고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회사들입니다.
앞으로도 공부하다가 또 업데이트 할 회사들이 생기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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