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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요일이네요.
오늘부터 내일 만기일까지
즐거운 옵션 여행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아쉬운건, 월화가 매매하기가 무척 까다로웠다는점인데,
변동성에 비해서 과한 프리미엄으로
프리감소가 심해지면서, 만만치 않은 시장의 흐름을 보였네요.
월말에다가 반등하는 흐름이라서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침의 안구정화
아침에 눈여겨봐야될 점은
미국시장이네요.
어제 미국시장은 급등 마감했으나,
폐장후 나온 실적으로 인해 현재 폭락을 맞이하고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섬머타임이 해제가 됩니다.
따라서 미국 개장시장은 11시 30분으로 1시간 밀리고,
야간 알바하기가 좀 어려워졌네요.
야간선물옵션도 새벽5시 마감이고,
미국선물 아침 개장시간도 8시로 변경됩니다.
미국시장이 2%넘게 올랐다는 좋은 소식과
시간외에서 오른만큼 폭락하고 있다는 나쁜 소식이 있네요.
현재 미국선물은 폭락중이며,
따라서 우리시장도 상승분을 되돌리는 출발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선물시장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는것과 같아서
어떤 투자를 하던 그 상품의 선물시장이 중요합니다.
정말 사고만 안쳐도
본전은 할것 같은데,
하루도 사고안치고는 못 베기는 무능한 집단들의
대환장 파티.
사실상 중국죽이기로 인한 강달러가
중국을 침몰시키고 있네요.
신라젠에 이어 상장중지가 풀린 코오롱티슈진은
어제 재상장 했고,
따상으로 마감됬네요.
8000원에 거래중지 됬다가 현재 2만원이니
그동안 거래중지로 맘 고생하신분들 따블 축하 드리고,
제 주변 가족도 이번 따상을 드셨다고 연락이 오셨네요 ㅎㅎ
물려있을때만 해도 없던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운 좋은 사람은 참 정말 이길수가 없네요.
이 어려운 시장에서 장기투자(??)로 따블 먹은것과 같네요.
이 아름다운 챠트는
미국 다우와 나스닥의 챠트입니다.
지난번 그림도 그려 드렸는데 순항중이네요.
역시 챠트는 이렇게 올라가야 아름다운 챠트인데
우리나라차럼 딸랑 5%반등하고 가두리나 치는 시장과는 질적으로 틀리네요.
어제 야밤에 나스닥 11720가지 오를수있다고 말씀드리고 잤는데,
마이크로 4개만 걸어두고 잘까 말까.......엄청 고민했는데~
잠은 편하게 자자~ 아쉬운것도 없는데
자고 일어나니... 역시 제가 제시해드린 저항에서 하락도 아니고
폭락이 나왔네요.
이유는 알 필요도 없습니다.
만약 그러한 이유로 주가가 급락한거라면
그 이유를 미리 알고있었다는것이니
11720의 저항을 미리 알고있는저는 신이라는 결론이겠죠.
하지만 저는 신도 아니고, 그냥 분석좀 하는 아저씨(?) 일뿐.
그냥 단순히 저 자리가 고점이었고, 그래서 충분히 수익날 자리였기때문에
미리 말씀드린겁니다.
4개 걸어두고 잤으면 시원하게 250포인트 먹고 시작하는건데
아쉽지는 않은게, 1년으로 보면 저런 경우가 수십번은 있기때문에
지금은 제가 아쉬운것도 없고,
수익도 잘 내고있어서,
언젠가 돈 필요하면 이용해서 돈을 벌겠죠.
현재 미국선물 초토화
나스닥은 이때보다 더 떨어졌네요.
2%넘게 급락중
불쌍한 야선.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회로 올리고 상방 잡고 좋아하는 분들
아침에 일어나면 천지개벽이 일어나버린걸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일듯.
미국시장 상승이라고 오늘 오를줄 알던분들...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인데
미국지수가 급등인데
미국선물지수가 폭락하는 경우가
제일 재미있죠.
어차피 변동성 먹고 사는 파생판인데
쳐 물린놈들이 있을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오늘은 292.7에서 시작하느냐 293.5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사실상 엊그제 미국이 올라도 우리나라는 못 올랐기때문에,
미국선물 하락이 어느정도는 선반영된것도 있어서,
크게 하락해서 출발하진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어디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시초가이후 위냐 아래냐가 좀 달라질수있겠네요.
물론, 둘다 아니고, 하락출발을 해버리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수있는데,
야간시장에서 매수한 메쟈들의 파워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메쟈들이 힘이 쎄면, 시초가 좀 올려서 팔아먹고 내릴테고,
메쟈들이 힘이 약하면, 약하게 출발해서 왔다갔다 하다가 팔아먹을테고,
메쟈들이 상방포기해버리면, 그냥 쳐 밀고, 쳐 박아 버리겠죠.
그에 따라서 우리는 잘 대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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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변동성 먹고 사는 파생판인데
쳐 물린놈들이 있을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