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점도 아주 정확하게 예측을 했고, 

저점도 장중에 올려드린대로 오차없이 맞춰서

아주 쉽게 만기날처럼 큰 수익이 날수있었는데,

야간시장마저 꽤나 큰 수익을 내면서, 

2거래일만에 170만원을 획득했네요. 

저처럼 매일 꾸준하게 무조건 수익내는 사람에게는

사실 얼마를 버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게 버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2거래일은 저에게 아주 손쉽게 벌수있는 날이었네요. 

문제는, 시장이 미국 3%가 급등한날 급락이 연출되었다는점인데, 

엄연히 따지면 보합 마감이지만, 

아시아 아니 전세계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폭락이 심했던 우리증시가 

미국이 3%폭등하는 날조차도 보합 마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인점은

매매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가슴이 아픈 구석이네요. 

아무리 제가 수익을 잘 내더라도, 

저 또한 개인투자가일뿐인데, 

시장이 이따구로밖에 못 움직이는게 안타깝네요. 

이번주는 큰 이벤트가 없다고 봤는데, 

아주 작은 이벤트에 미국이 2%급락하다가 다시 보합까지 올릴 정도로

이제는 작은 고용지표정도에도 시장이 급등락을 하는 약세장이네요. 

문제는 다음주. 

폭탄이 하나더 남아있네요.

fomc

금통위

소비자물가지수

옵션만기일

소매판매.

아주 줄줄이 비엔나네요

핵심 키워드.

미국은 보합마감.

유가는 급등. 

끝. 

어처구니없는 정부의 대처.

강릉에 미사일이 떨어졌는데, 

이걸 언론들에 공개하지 말라는 엠바고를 발동.

결국 전쟁이라도 일어난줄 알고 대소동. 

이걸 뒤늦게서야 알린 정부...

정말 우리나라가 나락으로가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이야.

저는 사실 정치적인 입장을 지금까지 생각할 필요도 없이 살아왔지만, 

유일하게 하나. 

북한 도발.

이 문제만큼은 주식투자자로서 굉장히 고생한 부분입니다. 

지난 정권을 제외하고 그 이전 정부에서는 

항상 북한과 말썽을 피워왔고, 

그 덕분에 주식시장은 크게 요동을 쳐 왔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약세장일때 작은 악재하나에도 요동을 치게 되는데, 

오늘 아침 또다시 5번째 미사일 도발을 해왔고, 

전날 미사일 오발까지 일어났으니, 

안 그래도 하루에 1조 넘게 선물을 매도하는 외인들 입장에서는

개꿀이지 않을까?

대외변수(불특정한 악재)는 주식시장을 멍들게 만들고, 

이로인해 매물대를 형성하게 됨으로서, 상승할때 장애물이 됩니다. 

미국처럼 폭락도 하지만, 폭등도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대외변수가 거의 없기때문인데 

우리나라가 폭락은 잘 하지만, 급등은 잘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이자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시장 자체의 악재로인한 가격하락) 요인이 됩니다. 

[야들아~~ 니들은 부자잖아. 

부동산 투기하고 뒷돈 받아먹고 니들은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살수있잖아. 

주식시장 좀 그만 흔들어~~ 이러다 다 죽어!!!!!!!!!!!!!!! ]

미국증시의 위대함은 

쉽게 반등이 나온다는데 있습니다. 

떨어질때도 무자비하지만, 

올라갈때도 잘 오릅니다. 

하지만, 외인의 타켓이되어 펀드멘탈이 모래알수준인 우리증시는

상승이 참 어렵습니다. 

어제 야간장은 미장따라서 밤 12시30분까지 급락을 해서 

오늘 대참사 스멜이 풍겼는데 

다행히 미국증시가 보합까지 다시 반등함으로서, 

야선도 보합마감이네요. 

한편으로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오늘장 매매하기 까다롭겠네요. 

미국증시는 어제 폭탄 투하급 음봉이 나오나 했는데,

역시 미국증시는 강하네요. 

그걸 다 말아 올려 버리네요. 

아직 상승세 유지됩니다. 

 기준가 290.05(4)

어제 우리 시장이 급등출발에서 급락을 해버려서 

긴 장대음봉이 나왔습니다. 

결국 보합에 마감됨으로서, 

어제시황과 오늘 시황이 같아질수밖에 없는데, 

이렇게되면 어제 우리장이 어찌 움직이고 마감되었는지가 중요한데, 

어제 우리장은 막판 선물이 급등하면서 슈퍼 콘탱고 상태로 마감이 되었네요. 

이 말은 오늘 선물이 보합출발하더라도, 종합주가는 상승출발할수있다는거죠

문제는 야간장에서 풋으로 쳐 물린 메쟈들이 오늘 아침에 힘을 내주느냐 못 내주느냐에 

달려있는데, 

이건 예측보다는 시장을 보면서 판단해야 될것 같네요.

시황이 끝자리 숫자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해도 

쉽게 돈을 벌수없는건 

시장은 예상으로 매매하는게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기때문입니다. 

이 대응력이 없다는건 유연성이 없다는 의미이고, 

매매가 경직되고, 확증편향을 가지기 쉽기에, 위기때 휘는게 아니라 부러져 버리게 됩니다. 

금융치료(흔히 손실=교육비)를 받으면서, 계속 손실내다보면 고쳐질수도있겠지만, 

돈이 한정된 개투들이 버틸 여력이 사라지니, 

[시장은 대응. 마인드는 유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