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네이처

고준희

지코

영화 '범죄도시4

뉴진스 버블검

제니

한국 U-23 대 인도네시아 U-23

앨리스 소희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증권포럼 입니다.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주식 종목을 살짝 흘리거나 쪽지를 통해 전달하는 활동은 제한합니다.

이론과 실제5

치고달려라
등록일 2022-04-25 08:54
조회수 1343

그동안 업무가 바빠서 그동안 증포는 눈팅만 했는데 최근 좋은글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시장이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주식 아니 경제는 결국 "기대"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하는 이유도 돈을 벌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로 하는것이고,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도 승진, 연봉등이 더 좋아질것이라는 기대로 하는것이지요. 결국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듯이 당장 테슬라의 이익이 기존 레거시 자동차 업체의 발끝에도 못따라가지만 주식 가치가 더 비싼이유는 미래 시장은 테슬라가 지배할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성장주에도 똑같이 적용되었고 당장 이익은 없는 기업이지만 미래를 지배할수있는 기업이라면 큰 밸류를 인정받아 평가되었죠.

하지만 이렇게 자산시장에 거품이 생기던 시기에 코로나라는 질병이 발생하면서 전에 없던 확장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촉매역할을 하면서 자산시장은 그동안의 완만했던 상승이 아닌 급등을 하게 됩니다. 결국 10년간 돈을 풀어도 잠잠했던 인플레이션, 즉 물가가 상승할것이라는 기대를 사람들이 하게 되었죠. 파월도 처음에는 일시적이다 지나가는거다 하다가 갑자기 인플레이션 파이터가 된 이유도 사람들의 기대가 꺾이지 않고 점점 더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가는것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기 때문일겁니다.

학자들은 수익률곡선이니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니 하면서 고상한 말을 하면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실무를 했던 연준 위원들은 대놓고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에 충격을 줘야한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들의 기대를 짓밟아야한다는 것을 아는것이지요.

지난 금요일 파월 연설이후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인상은 5월 0.5%,6월 0.75%, 7월 0.5% 입니다. 결국 2.5%라는 연준금리 중립금리목표를 내년 말이 아니라 올해 7월에 간다는 것입니다. 한번 말씀드렸지만 기업가치 평가할때 시장금리 1프로만 상승해도 기업가치는 반토막 납니다. 성장주의 기대 현금흐름은 먼 미래후이기 때문이죠. 다시 한번 기억해야할 말은 과거 IT버블때 나왔던 말입니다. "누구나 거품인지 알고 있었다. 다만 언제 꺼질지 몰랐을뿐"

장이 어렵습니다. 어려울때는 일단 생계에 최선을 다해야지 어려운 장에서도 수익을 보겠다는 마음은 멀리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성투하십시오!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0 지금만지러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2-04-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멋진 글 감사합니다.

2022-04-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AegonTargaryen

누구나 거품인지 알고 있었다. 다만 언제 꺼질지 몰랐을뿐

명언이네요

2022-04-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PpPpPp1

강세장은

비관론 속에서 태어나,

회의론 속에서 성장하며,

낙관론 속에서 성숙하고,

행복감 속에서 죽는다

2022-04-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치고달려라

시장은 정직해서 이미 실적이 나오지 않는 성장주는 반토막 이상이 나있습니다.몇몇 대형주와 지수만 보면 착시가 생길수밖에 없고 아직도 장은 튼튼하네라고 생각할수 있기에 조심하셔야합니다.

2022-04-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