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체 양해 부탁.

밥 얹혀놓고 기다릴동안 할일이 없어,

나는 주식투자 이렇게 한다를 써볼려고 한다.

나의 주식투자의 시작은 자기계발서의 시초가 되었다.

주식투자는 나에게 있어서 도박과 같은 존재였다.

책을 좋아하는 나에겐 쓰잘대기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스~~~~~~~낍!

그런데 말이다. 돈에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돈과 관련해서 대부분의 책들이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비중이 꽤 차지하는 것을 보고는

다시 달리 마음을 먹었다.

몰라서는 안되는 존재구나 라고 말이다.

그때부터 지적호기심을 느낀 나는 주식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사실, 주식투자는 심리 게임이란 말에 더 호기심을 느낀지도 모른다.

그렇게 주식을 해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되는지만 대략 3개월정도 공부를 한거 같다.

주신관련 서적과 글들에서 어떻게 투자하라가 아닌 왜 잃게 되는지만

어렸을때 동생 머리에 이 잡아주듯이.. 그 이를 짤때 톡하고 터지는 쾌감

왜 잃게 되는지를 공부 했을때도 어느정도 이해하기 시작할때 그런 비슷한 쾌감을 얻었다.

그와 반대방향으로 타선을 잡고 타자를 휘둘러보기로 했다.

지금 나에겐 그게 홈런 방망이질이 아닐까 싶지만, 그때 당시로서는 뻔트치는 법이라고 생각하고 실행해보자

메가스터디교육 / 경동나비엔이 나에겐 그 대상이였다.

이 종목을 고른 이유들의 자잘한 것들은 설명하지 않겠고, 가장 큰줄기만 이야기하자면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 것이여서 이거다 하고 샀다.

그 당시 메가스터디교육 같은 경우, 정말이지 3년치를 검색을 했는데 단 1개였나 ?

그만큼 관심이 밖이였고 애널리스트 같은 경우 끝난 산업이라고 지칭하면서 그럴싸한 이유들을 짜악 대면서

경동나비엔도 마찬가지였다.

그 다음 종목들은

코리아써키트 / 이노와이어리스 / 에코프로비엠 등..

나에게 지적 유희를 참맛을 선물해준 것들이다. 물론 금전적으로 그렇치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 온전히는 다 먹지 못했지만, 그것을 경험함으로써 파는 타이밍과 방법들도 고민을 해서

이제는 온전히는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없는 셀링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거 같다.

운이 좋게도, 바텀업부터 공부를 했고 이제는 탑다운 방식으로 공부로 하니 살짝 잡히는 것 같다.

이 부분의 거의 도박급에 가깝지만 운이 좋게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졌다.

다들 2~4배 종목들이다. 나는 분명 뻔트를 날릴려고 선정했지만 이게 홈런 포지션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가치투자. 가치투자도 여러가지 있다고 하는데, 나는 크게 관심없고 핵심만 이야기 하자면

한 여름, 물이 다 말라버린 시냇가에 혼자서 터벅 터벅 쪽대를 들고 서 있는 것이다.

곧 있으면 우기가 올꺼니까.

음양오행. 음이 깊어지면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양의 기운이 차오르는 것처럼

이득을 보기 위해서 이것 저것 재고 하는 것보다 가만히 들고 있는게 가장 어렵고,

돈 앞에서 욕심을 부르는 것보다 안부리는 것이 훨씬 힘들다.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양)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 계좌빵구 (음)가 찾아 오는 것처럼.

주식에서는 돈의 욕심을 버리면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 돈이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나는 ROE/ROA 이런것들은 대략만 알뿐 관심이 하나도 없고 재보지도 않는다.

단지, 사람들의 심리(음양오행)때문에 변동성이 커지고 그 사이에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심리로 가격이 측정되는거니까 말이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진리라고 믿는 것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성적보다 훨씬 감성적이고 잘 휘둘린다.

칸트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의 글쓴 것처럼.

얼마나 사람들이 생각을 안하면 그런 것을 적었을까란 생각.

마치 영화 보러 갔을때 관객이 웃으면 나도 따라 웃는 것처럼, 그리고 나와서는 재미있었다고 하는 것처럼

턱형과 덕자 사건을 보면서 턱형만 나쁘다고 매도 하는 것처럼 아니 이해해볼 생각조차 가지지 않는 것처럼

매스컴이 말하는 그 단면만 본다. 달의 뒷편은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오죽했으면, 박근혜도 시켜서 댓글 작업했겠냐. 사실 나는 뉴스 나오기전에 그 사이트를 자주 보던 사람이였는데

낌새를 느꼈다.

경제학자의 말들은 믿지 않는다. 오히려 음양오행으로 간주하고 판단할 뿐.

경제학자로 미래를 예측하고 다 맞히고 부자가 되었다면, 중고등학생들 대부분이 경제학자가 되고 싶어해야한다.

하지만 그렇치 않다는것. 3번 연속으로 맞춘 경제학자는 거의 없다는 통계도 있다.

매스컴도 믿지 못하는 곳이다. ( 대부분 믿는다. )

이런 이야기 했다가 나를 싸이코로 보는 사람도 있었다.

다들 뭔가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들인데, 영화나 드라마에서처럼 항상 청렴하는 줄 안다. ㅎㄷㄷ

물론 이렇기 때문에 기회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서 뛰어들었다. 끝!

거만한거 미안합니다. 애초부터 태생 자체가 그러하오니 양해 부탁드리고

더 자세히 적고 싶지만 아무도 내 글을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적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큰 부를 축적한것이 아니라서 너무 배 안아파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