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연휴 마지막 거래일이자 

선물옵션동시만기일. 

내심 선물 310에 마감하길 바랬는데, 

어제 밤 12시까지도 미국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 야간시장은 하방 압력이 거셌는데, 

자고 일어나니, 미국은 2%급등이네요. 

따라서 야선도 막판에 힘을 내서 

저 재워놓고 쳐 올려놨네요. 

간만에 안구 정화 한번 하고 시작

오늘 돈 날리면 연휴 4일 내내 짜증날수있으니, 조심.

어제 밤 12시까지도 

오늘 급반등을 노리고 올랐으면 생각에 콜 잡을 기회를 

계속 기다렸는데....

나 재워놓고 쳐 올렸네~

경기 둔화의 여파가 

거의 모든 원자재에 영향을 미친듯. 

유가는 81달러까지 폭락. 97달러에서 81달러까지 단 3일만에 폭락이네요. 

러시아 전쟁 전으로 주가는 되돌려놨으면, 

기름값도 1300원대가 되야되고, 

세금 감면을 감안하면 1100원대로 돌아올 날이 머지 않았네요. 

물론, 우리나라 정유소와 주유소는 또다시 미적 미적 대겠지만. 

바보가 신념이 강하면 벌어지는 일. 

과거에는 우리가 뽑아준 정치인들이 

서울대도 나오고 사법고시도 패스해서 

무조건적인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책상머리에서 암기를 잘해서 만든 스펙과 

돈 많은 좋은 부모 만나 돈걱정없이 공부만해서 만든 스펙으로 

이뤄진 가짜 천재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를 

가상화폐란 물거품에 과도하게 투자를 한 결과 

반토막 이상의 국고를 날려 먹어 버림. 

저런 대통령이 주식투자를 하면, 

아무리 백날 분석해본들 돈을 벌리가 없겠죠. 

옵션콜의 모습. 

어젯 밤에 요놈을 12원과 11원에 사놓고 

잠 들어 버릴 계획(??)을 치밀하게 세웠으나, 

잠들기 12시 30분전까지도 오히려 주가가 쳐 밀리면서 

박살이 나서, 

잠이라도 푹 자자싶어서 잠이 들었는데~~~~~~

실수로 300% 먹을뻔했네요. 

1시이후에 급등을 시작해서 10원짜리가 40원 마감해 버리는 클라스~

지수도 올라도 콜이  시세가 없는 상황정도가 아니라 

거의 40%에 가까운 하락을 하더니, 

자고 일어났더니 세상이 변했네요. 

역시 콜은 어제장에서 승리를 했네요. 

하방 세력들이 

미국이 생각보다 많이 오르니 기브업 한듯. 

어제 주간장은 폭락하더니 

어제 미국이 2%나 급등했는데도, 쥐콩만하게 오르고 끝. 

어제 308.85를 깨면 지옥문이 열린다고 했는데, 

역시나 막판까지 쳐 밀리면서 지옥문을 개방해버렸고, 

그덕분에 어제도 잘 벌어 먹었고, 

기왕이면 305까지 좀 밀렸으면 좋으련만

별로 크지도 않은 306지지선을 살짝 깨고난후에 

3일연속으로 장 막판에 지수를 끌어 올리고 마감. 

어제 종가쯤에 야간장 310마감 - 313까지 갈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야간장 내내 308~309박스권을 만들더니 자고 일어나니 310을 넘겼네요. 

그럼 목표를 313.85로 잡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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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준가는 310에서 출발하느냐 311.15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엊갈릴듯. 

1. 310출발시에는 약하게 출발하는거라 309.2 테스트 후에 위던 아래던 움직일듯. 

2. 311.15에서 출발하면 강하게 출발하는거라 위로 쏘고 313까지 달려 버릴 가능성이 

좀더 높아 지겠네요. 

선물 옵션 동시만기의 특징은 

미국시장의 영향을 시초가에만 받는다는 점이고, 

그 이후에는 메쟈의 포지션에 따라 움직이는거라서, 

미국증시는 빨리 잊어 버리고, 

장중 대응을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오늘 돈 날리면, 추석 연휴 내내 우울할겁니다. 

대충 벌어놓고 잘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