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스탠스미스 혀 수선 후기4

얼마 전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싸게 나온 뽐뿌 글을 보고 저도 모르게 결제를 하여서 신발이 도착하였는데

신발 자체는 엄청나게 이쁜데 혀라고 불리우는 가운데 부분이 너무 길고 튀어나와서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직접 수선을 해볼려고 인터넷 검색 후 혓바닥을 잘라내는데에 성공 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제 자신이 지쳐버렸습니다.

혓바닥에 밑 부분을 잘라 내고 다시 바느질을 하려고 하던 도중 바늘이 두꺼운 혀를 뚫지 못하고 반으로 두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그 후 동네 구둣방(컨테이너 박스)에 가서 박음질 해달라고 요청하고 마침내 수선을 완료하였습니다.

금액은 5천원이었습니다. 사장님 말로는 혀를 안 떼가지고 와도 금액은 똑같이 받을 거 였다고 하시더라고요~ (1시간 바둥바둥 혓바닥 제거 작업을 하던 제 노력이 ㅠ.ㅠ)

이번에 스탠스미스 사신 분들에게 참고 하시라고 글 올려드립니다.

나이키, 컨버스 260 신는데 스탠스미스는 255로 주문 했는데 딱 맞습니다.!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죤바바토스

짧으니까 뭔가 어색한 느낌이..

저도 사고나서 너무 길어 수선을 알아보니 블로그까지 운영하고 유명한 곳이 있어서 전화했더니 25,000원 달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신기로 했는데 5천원이면 저렴하네요

2017-09-16 점아이콘

뿌잉뿌엥

스탠스미스 확실히 혀 수선한게 이뻐요. 전 만원주고 했었는데 5천원 진짜 싸네요

2017-09-17 점아이콘

0 혼맥

안그래도 셀프 수선 비추하긴 했는데...ㅋㅋ 5천원이면 정말싸네요!

2017-09-17 점아이콘

0 날아라핑크팬더

지난주말에 수선하러 구두방 가니까 안된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다른 구두방 가봐야겠습니다.

2017-09-18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