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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두달 지났네요.
주 화목 이틀 열심히 나가서 가르쳐주는대로 따라하고,
애들 둘도 같은 곳에서 강습중이라 주말에 애들데리고 자유수영하는 곳을 찾아서 한번씩 허우적대다 옵니다.
지난주에 배영을 시작했어요.
이제 시작하는거니 처음부터 제대로 잡고 가자시더니, 얼마 안되어서 배영하고 있습니다.
배영은 왜이렇게 코로 물이 들어가는걸까요..
가만히 떠서 팔내리고 발차기만 하면 숨도 쉬고 앞으로 그럭저럭 가는 편인데, 손 움직이는 순간 코로 물이 벌컥벌컥 들어갑니다.
공포증이 생길정도네요..=_=;
배영은 유튭보니 숨쉬기 연습 해야한다고 하는데..주말에 또 자유수영 가서 해봐야겠습니다.
자유형은 지난주말에 애들하고 50미터 풀에 가봤는데, 50미터 안쉬고 꾸역꾸역 한번 왕복하고 GG쳤습니다.
앞에 가시는 아주머니는 편안하게 설렁설렁 하시던데 저는 숨차죽을정도로 헉헉대고...
새벽반 아직도 12미터짜리 유아풀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유아풀에서 벗어나려면 배영 평영 접영까지 기본은 다 배워야 깊은 물 들어가겠죠..?
힘드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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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산방
강사님께 말했더니 물들어오면 숨참고 그래도 들어오면
침 뱉으라고 하더라구여;;
오늘은 연습하는 중간에 풀사이드에 다리 걸쳐놓고 숨쉬는 연습했습니다..
배영은 원래 이리 짧게 가는지 강사님이 팔 돌리는거 어느정도 되면 평영 발차기 가자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