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할때 손등이 정면을 향해야 되는가요?7
- 유나우에
- 등록일 2022-06-13 15:47
- 조회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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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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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옆식물원
접영과 평영은 대칭 운동이라 롤링이 없지만 가슴을 열고닫는 동작이 있어야 합니다.
접영 리커버리 할때 가슴을 열어주지 않으면 가동범위는 앞쪽에서만 돌아갑니다. 가슴을 열지않고 수면에 누워 무호흡으로 접영팔돌리기 하면 리커버리에서 물에 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슴을 열어준다는 것은 등에서 보면 날개뼈가 모아져서 압축되듯 접힌 상태입니다. 평영에서는 이 압축된 등근육이 펴지면서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입니다. 가슴을 열어준 상태로 리커버리하면 자연스럽게 손등이 마주보는(손등박수)상태가 됩니다. 근육부상은 가슴을 열지않은 상태에서 힘으로 돌려서 부상을 입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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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우에
답변 감사합니다. 입수할때 가슴누르기 떠오를때 킥차면서 출수 이렇게 물타기 접영 스타일인데 제 느낌에는 무리하게 힘으로 돌린다고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그냥 동작만 해보면 손등이 하늘을 향했을때는 무리없이 스무스하게 돌아가는 느낌인데 손등박수 자세로 할려면 뭔가 어깨가 과하게 틀어야 되고 무리가 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잘못된 자세로 몸이 굳어버렸나보네요 일단 치료 잘하고 다시 연습해봐야 겠습니다. 참고로 상체 발달형 근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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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옆식물원
가슴을 열고(등근육이 당겨지는 상태) 양 어깨가 뒤로 간다면 많이 벌어질 수록 리커버리가 쉬워지지만 성인이되어 해보면 유연성이 떨어져서 잘 되지않습니다. 평상시 손을 앞에놓고 생활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한 기본상태는 가슴이 닫힌 상태입니다. 가슴을 눌러주고 입수킥을 찬 후 물잡기를 시작하면 손이 몸 앞으로 오기 때문에 가슴이 닫히게 됩니다. 물을 잡고 하이엘보를 만든 후 물을 밀어내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닫혔던 가슴을 열어줘야 합니다. 접영에서 가슴이 닫힌 상태는 매우 짧은 순간입니다.
양어깨가 충분히 뒤로간 상태라면 푸쉬 후 허벅지를 스친 손은 새끼손가락이 하늘로 향하고 엄지가 물을 향하게 됩니다. 이 상태로 리커버리를 하면 엄지가 계속 아래로 향하게 되죠. 양팔벌린 상태까지는 이렇게 엄지가 아래로 향하지만 이후 앞으로 돌아가서 물에 입수할때는 손등박수까지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유연성의 문제로 안되는 동작을 억지로 할 필요도 없고 경기처럼 빠른접영을 할때 약간 손목을 아래로 꺽어 넣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입수시 정확하게 손등박수가 되서 넣는다면 깊게 들어갈 수도 있고 물을 잡기위해서 물속에서 손을 회전하는 불필요한 동작을 해야합니다. 엄지부터 사선으로 넣든, 낫 모양으로 손목을 꺽어서 넣든 자연스러운 동작이어야 합니다. 상체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면 어깨가 뒤로 잘 안 벌어질 수 있습니다. 수영동작에서는 가동되는 범위까지 자연스럽게 해야합니다. 억지로 만든 자세가 과도한 힘을 사용하는 것이고 통증과 부상을 유발합니다. 자연스러운 가동범위를 한다고 하지만 위에 설명한 물잡기의 짧은 순간 이외에는 의도적으로 가슴을 여는 동작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제 경험으로도 가슴을 여는 코칭을 받고 그것을 신경쓰고 해보니 접영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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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우에
@동물원옆식물원 한주 수영쉬고 어제 바다수영 오늘 새벽수영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동안은 접영은 안하고 다른 영법도 최대한 힘빼고 살살하면서 몸 상태 체크하고 나중에 알려주신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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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얻어걸림
어깨 아픈거 꽤 오래갑니다. 준비운동하실때 충분히 예열해주세요. 아플때는 스트레칭이나 수영 동작들도 무리하지말고 하셔요.
경험상 제일 좋은건 일주일정도 쉬면 통증이 가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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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입수시 손등을 마주보는 자세에서 어깨 관절 유연성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손등끼리 마주보는 것까지는 하지 말고, 손등 정면상태에서 입수하는 정도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