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려고 하면 가라앉고 잠수 하려면 떠버리는것이 수영이라고 

바닥 내려가기 어렵습니다.

물에 가라앉는것은 음성부력이라고 하고

물에 뜨는것을 양성부력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있는것이 중성부력입니다.

부력은 물보다 밀도가 낮으면 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사람은 몸과 같은 양의 물을 저울에 재보면 

물이 더 무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람은 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호흡하는 허파에 빈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철로된 배가 물에 뜨는 것도 배와같은 양의 물이 배보다 무겁기 때문입니다.

물과 닿는 바닥만 클뿐이지 배의 속안은 빈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그냥 내려가면 몸통을 밀어내는 부력이 작용해서 

내려가는듯 하다가 떠오르게 됩니다.

공기를 다 뱉으면 더 잘내려 가는듯 하지만 

폐속에 공기를 빼고 뭔가를 채워넣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처럼 물과  만나는 면적이 넓을수록 계속 밀어내는 부력이 작용합니다.

음성 부력을 만들기 가장 여려운 자세는 몸이 물과 수평이되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로는 배처럼 절대로 못내려 갑니다.

똑바로 서거나 거꾸로 서면 물과 만나는 면적이 적어서 잘내려 가지만 

우리가 원하는 바닥에 누우려면 

내려가면서 필히 잠지리에 들듯이 누워야 합니다.

여기서 흰트가 있습니다.

잘 내려가다가 면적이 넓어지는 순간 부력이 생겨 실패합니다.

본능적으로 사선으로 내려가다가도 

수평을 만들며 누우려는 순간 부력이 튕겨내는 것이죠.

방법은 사선으로 내려가면서 

중간에 몸을 아래로 내린다거나 하지않고 그대로 바닥에 착륙하면 됩니다.

아래로 내려가기 위한 발차기나 팔로 평영잠영 스트로크(머리위에서 물을 끌어당겨 다리쪽으로 보내는 스트로크)를 하면 

더 잘내려 갑니다. 이때는 허리가 꺽이지 않도록 합니다.

바닥에 내려가면서 머리가슴 다리 순으로 그대로 착륙합니다.

공기를 다 뱉으면 더 잘되지만 공기를 다 뱉고 누우면 숨이 막혀서 바로 올라와야 합니다.

공기를 버리지 않아도 바닥에 일단 내려가면 바닥에 잘 붙어있게 됩니다.

일단 바닥에 착륙해서 누우면 

내몸 아래는 물이 없기 때문에 위로 밀어내는 부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시선을 바닥에 두고 고관절을 접어 엉덩이를 쑥 들어서 수면위로 나올 정도로 만들면 상체가 접힙니다. 그렇게해보세요

납이나 붙잡을 수 있는 고정장치가 없는한 절대 바닥에 붙어 계속있을수는 없습니다.

웨이브 깊게 들어가며 중간에 잠시 바닥을 지나가는 걸로 만족하셔야 됩니다

-  엎드린 상태가 아니라 배영처럼 물에 누워서는 코를 손으로 잡아 막고 똑같이 입으로만 숨을 계속 뱉어보세요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그대로 가라 앉습니다 그러면 원하시는 수영장 바닥에 누워 수면위를 보는게 가능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