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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초급에서 중급으로 승급한 알라뷰햐입니다 ㅎ
지난 15일부터 중급 강습이 시작되었고 전 애석하게도 하루만 갔네요 ㅠㅠ
15일은 지진때문에, 17일은 와이프가 아프대서 ;;
결국 3일중 하루만 강습을 받았습니다.
16일 출석해서 강습시작전에 살짝 강사님에게 중급반 실력이 어떻더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강사 왈 "제가 모시고 온 분들이 더.. ㅋㅋ" 라고 하시네요.
초급반 강사님이 같이 중급반으로 올라왔어요 ㅋㅋㅋ 그래서 더 좋네요.
뭐 제가 겪어보니 실력이 출중하신 분은 따로 안보입니다 ㅎㅎㅎㅎㅎ
울반에 계시던 에이스형이랑 우아하게 수영하는 여자분이 훨씬 더 잘하네요.
전 그냥 이번에도 세번째에 서서 했어요 ㅋㅋ
중급반에 올라오니 좀 빡시게 돌리네요.
킥판잡고 발차기 2회, 킥판잡고 자유형 1회, 자유형 2회, 잠깐 쉬고(걷기) 킥판잡고 배영 1회, 배영 1회까지 하고나서
어린이풀로 옮겨서 평영 발차기 연습했습니다.
바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수영이 평영이라고 누군가 말하던데.. 저도 평영만큼은 정말 잘하고 싶네요
발차기 연습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다됩니다.
남아서 잠깐 연습하고 남들하는 것처럼 평영한번 해봤는데 강사한테 야단만 맞았네요 ㅋㅋㅋㅋ
이상한거 하지말라고 ㅋㅋㅋㅋ
어제(17일)도 갔어야 평영 어느정도 감을 알텐데 ...... 못가서 너무나 아쉽네요.
하지만 가족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만
수영 배우랄땐 언제고 맨날 늦게 집에가니 요즘은 좀 심술을 부리네요.
자꾸 빨리 오면 안되냐고 -_-;;;; 집에가면 반겨주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불러제끼시는지 ....
오늘내일 주말이라 또 수영없는데..... 월요일에 가면 또 적응안되겠네요 ㅠㅠ
담주부터는 노력해보겠습니다. 수포 화이팅!
아... 오늘 티몬에 들가보니 토네이도/랠리 실리콘 수모를 4,900원에 파네요.
무료배송 할려니 12000원 이상이래서 일단 3개 사봅니다.
랠리는 거의 품절이고 해서 토네이도 3개 샀는데 머리에 안맞을까 걱정이에요 ㅠㅠ
제발 수포에 나눔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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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수모와 어울리는 수영복도 3장 사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