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패드 포럼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혹시나 구입하시는데 도움되시는분 계실까해서 구입기와 사용기를 올립니다. 

유플발 12.9 기다리다가,  2년간 셀룰러 요금, 카드 새로 발급받아서 매달 따로 30만원 결제 해야하는 귀찮음, 2년후에 빅팟카드해지, 물량없

음 등등 의 고민으로 애플 공홈에서 12.9 실버 구매했습니다. (현재 대학생이어서 교육할인으로 2만원 할인받았네요.) 배송기간은 4일걸렸습니

다.  각인 신청을 해서인지 약간 오래 걸린듯합니다.

나노유심.
 유심칩을 발급받는데 정말 고민했습니다. 모회선을 skt를 쓰기때문에

3g 데이터 함께쓰기 vs LTE 데이터 함께쓰기

둘 중에서 정했어야했는데, 많은 분들이 포럼에 관련 글을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그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나중에 아이패드 기변할때 다

시 대리점이든 지점을 가기싫어서 3g 유심으로 발급받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아패포럼에서 폭풍검색후에 어디서 발급받아야하는지를 정했

어야했는데, 대다수 분들이 skt 지점에서 해야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집에서 너무 너무 멀었습니다. 찾아보던중 공식인증대리점

이 집 근처에 두 군데가 있어서 둘 다 가보고 발급이 안되면 지점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들렀는데 역시나 처음 대리점에서는 말도 안되는 이유

로(이제 3g 유심을 발급해주지마라고 상부에서 지침이 내려 왔다고하고, 현재 모회선을 lte쓰시므로 자회선도 lte 데함을 써야한다는 이해도

안가는 얘기) 거절을 해서 낙담하고, 두번째 대리점에 가서는 똑같은 얘기를 그냥 말하기 귀찮아서 

모바일 티월드에 있는 이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그랬더니 별말없이 바로 단독 3g 유심칩을 발급해주더라구요. 나중에 어디쓰냐고 물어보시던

데 나노유심인지 마이크로 유심인지만 확인하셨습니다. 바로 나노유심이요! 라고했지요.  아이패드도착전에 유심은 이렇게 룰루랄라해결을 하

고, 악세사리를 구입했습니다.

악세사리
악세사리는 애플공홈에서 정품 가죽커버와 애플펜슬 케이스, 티다에서 애플펜슬을 구매 했구요. 

보호필름이랑 후면케이스를 정말 고민많이했는데 , 

후면케이스는 많은 분들이 쓰시는 esr 백커버 구매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후면필름을 안붙였는데 정말 좋은거같아요. 마감도 좋구요. 사용하

다가 생기는 일상적인 흠집에 보호도 잘 될거 같구요. 이건 진짜추천! 

아참, 사용상에 단점? 불편한점? 이 하나 있는데 백커버와 함께 가죽커버를 씌우면 커버를 열기가 아주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열때 커버

를 약간 옆으로 밀어서 주름지게한다음에 열거나 손톱으로 들어서 열어야해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거같아요. 

그리고 슬리브는 인케이스 공홈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인케이스 공홈 할인중이더라구요. 12.9슬리브나 케이스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정보

가 너무 없어서 구글검색 + 외국유튜버들의 영상까지 참조해서 사용기를 살펴보고 구매했습니다. (아이패드에 esr 후면케이스+정품가죽커

버 함께해서 들어가는지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직접 껴 보니 잘 들어가더라구요. 휴 천만다행.)

그리고 케이블.

이번에 새로 산거는 아니지만.. 년초에 할인할때 산 랩씨케이블 5개를 샀는데 4개가 충전도안되고 pc랑 연결이잘안되어서 as보냈습니다. 구매

후 1년내에 택배비만 내면 교환은 바로 해주지만 재구매는 안 할듯 합니다. 몇번 연결불량으로 바꿔도 계속 이러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많

은분들이 같은증상인듯.. 겉으로 보이기는 직물이고 선이 튼튼해보여 내구성이 좋아보이는데 속으로는 자꾸 단선되는듯요.  비싸더라도 벨킨

이 많이 추천되던데 왜 추천받는지 알거같아요. (벨킨케이블도 사용중입니다. 애플케이블은 가격도 비싸고 내구성도 약해서 안쓰고 모셔

둠.. 나중에 급할 때 쓸듯요)

사용기
유튜브 들어가서 킹스맨2 예고편 영상 재생했는데 음향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패드 미니와는 차원이 다른 현장감이었어요. 사

파리 검색속도도 빠르고 대용량 pdf(전공서적) 로딩도 금세되고 아주 만족합니다. 

크기는 10.5랑 두고 엄청나게 고민을 했는데 일단 12.9를 사고 휴대성이 좋은 10.5가 필요하다면 나중에 또 사야겠단 생각 + 도서관에서 A4용

지를 공부할때 많이쓰는 편이라 수업자료 보기 편하고, 종이와 크기가 비슷한 12.9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딱히 지

하철을 탄다거나 버스를 타거나 하지않으므로 이동하면서 볼일은 없고 고정적인 자리. 독서실과 침대에서 볼거라 큰거로 했는데 만족도는 정

말 높네요.  

애플키보드도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아이패드로 문서작성까지는 안할거같아서 구매는 안했습니다. 악세사리들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시는분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악세서리들을 취사선택해서 잘 구매하면 즐겁고 스마트한 라이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