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왔네요. 소감.5

자고있었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ㅋㅋ

과거에 에어2 나왔을때 구입했다가 삼개월 쓰고 팔았었죠. 

용도 자체가 미칠듯 가벼운 정도였고 그에비해 기기스펙은 무거운 물건이었기에...

이번 미니는 쉽게 팔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일단 작군요! 가볍구요.

다른 기기는 모르겠으나 키보드 나눠지는것도 상당히 편하구요.

다만 제가 왼손잡이 이기에 왼쪽 스페이스바가 짧은건 용서가 안되네요(ㅂㄷㅂㄷ) 

설정이 가능한지는 알아봐야겠습니다만....애플이니까 기대는 안합니다.(씁쓸)

사실 화면크기땜에 물건을 받기도전에 계속 잠을 설쳐왔습니다.

에어2때 그 시원한 화면을 봐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눈을 오므려야 한다면 아무래도 불만족스러울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받자마자 유투브부터 켰습니다. 갑자기 뭔말인지 납득이 안가시겠지만 유투브는 중대사항이라서요.

다행히도 화면크기에 대한 제 평가는 ‘나름 충분히 볼만하다’ 입니다. 정말 괜찮았어요.

물론 16:9비율의 기다란 영상을 볼때 손실되는 나머지화면을 무시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앞으로 아이패드 프로라던가 하는 물건을 접하지 않으면 되거든요.ㅋ;;;

아이패드를 오랜만에 써서 그런걸까요.?

어플최적화가 너무 최악이네요. 개인적인 넉두리이긴 합니다만, 인스타그램 폰트 깨지는걸 보고 분노했습니다.

아니...시대가 어느땐데.... 

안드로이드탭에서도 이런식이였나 현자타임이 오는 시점이였습니다. 에어2 사용할 때 사소한 불편함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반면 많이 달라진  os덕에 편해진 것이 상당히 눈에 띄네요. 

덩달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아 저는 현재 아이폰 유저는 아니라서요.

이제는 Os가 점점 발전해서 그렇게나 애닳도록 해주길 바랬던 화면분할, 애플펜슬 지원 등등 좋은기능이 많아진 것은 큰 희소식인것같네요.......

몇몇 이야기는 너무 오래전 이야기라 민망하군요 ㅋ;;

아 내용이 부실한 것 같아서 방금 화면을 기울이며 요리조리 살펴보니 

라미네이팅이라는 기술이 엄청난거군요! 화면이 뜨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다보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ㄷㄷ

아이패드가 생각보다 일찍도착해서 이제야 부랴부랴 보호필름을 주문했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할 것을 생각해서 스코코 반사방지 필름을 샀는데요. 오기 전까진 생으로 조심히 사용해야겠네요.

마무리는 그냥 대충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