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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를 자유여행으로 왔습니다.
3월에 오면 사람 번잡하진 않네요.
좋으면 3~4일간 천천히 보려고 했는데 트래킹 포함해서 이틀만에 질리네요. 한국은 국립공원 개발되면 주변에 멋진 카페라던지 쉬어갈 곳이 많은데 중국은 큰 리조트 아니면 주변에서 책보고 쉬는 분위기가 안되네요.
예전에 미국 서부 그랜드 캐넌 보러갔을 때랑 비슷합니다. 처음보는 멋진 풍경이긴 한데 이걸보러 여기까지?
한국에 지리산 설악산 너무 좋잖아요. 거기만 다녀도 충분하네요. 나이드니 해외로 산보러 가기도 지칩니다. 노인분들 대단하셔요 힘든데.. 자유여행 해보니 패키지가 낫습니다. 그냥 노쇼핑 패키지 가세요. 하나하나 다 알아봐야 하는데 젊은이들이나 잼나는 일이지 힘드네요.
제3자로 패키지 여행자들 보니 아무리 한국인이 많아도 중국인이 훨씬 많구요. 시끄러운건 그네나 우리네나 똑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이 지겨워 장가계시에 머물렀는데요. 중국 소도시잖아요. 도심이 깨끗하고 꽤 개발되있네요. 한국으로 치면 전주 정도 되려나요.. 의외로 하천도 예쁘고 살고싶은 도시네요. 그래서 한식집도 좀 있나봐요.
이해가 어려운건 중국 소득 뻔히 알잖아요. 게다가 여기 시골인데 상권도 발달되었고 시내 물가가 상당합니다. 이 소비가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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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장가계마뇨가봤는데 정말 신기한게.
국수가 180위안인데 과자는 200위안넘고 그럼...
식당밥이 더 쌈.
그리고 자유여행으로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장가계는 산으로 둘러쌓인 산이 메인인데 잘못 찾아가신게 아닐까요...
물가있는 곳으로 여행가보세요. 취향에맞으실듯.
강이나 호수나.
180위안 200위안이요?
물가 더럽게 비싸네요
이번달말에 충칭이랑 청주갈 예정인데
국수 20위안 30위안 하는데
아무튼 과자가격이 살벌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