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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인데...그동안 저희가족이 어디놀러간적이 없습니다
매학년 방학 휴가등 매번 시골집으로 강제로 끌려갔죠.
할머니 계실때 잘해야한다며 매번 안간다는 말만하면 고함에 물건던지고
아무튼 이게아니라..그최근에 엄마가 진짜 심해지셨어요.
툭하면 나오시는말이 가족끼리 어디 놀러를 가봣냐
니네아빠는 내가창피한지 어디한번 같이.가자는 말도 안한다 등기본 적으로 이야기하세여
근데 맞는말이에요
2년전에 처음으로 가족끼리 영화보는것도
제가.예약하고 팝콘도 샀는데 결국 집에 올땐 싸우면서 왔어요
기본적으로 아빠는 쉬는날은 집에서 쉬자
영화는 집에서 티비로 어디를가든 매번 차막힌다 피곤하다
-> 친구가 부르면 바로나가심..
무튼 ㅜㅜ자꾸 이야기가 헛소리를 하는데
엄마가 우울증초기 같으셔서 저혼자서라도 단둘이 어디 모셔갈려고 하는데..
저는 친구랑 놀러가본적도 없고..
위메프나.티몬같은데에 지역치고 올라오는 펜션 (8-18만원대) 예약만 하면되는건지..
집에 용품같은거 하나도 없어요..
아 그리고 놀러갈때 당일치기? 1박2일 같은것도 옷 챙겨가시나요?
옷말고 챙겨가는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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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루즈 호텔로 잡으시고 편안하게 중앙시장 구경하고 먹고
속초해수욕장가서 걷고 바다도 보시고~ 새로 생긴 관람찯느 타시고 그럼 좋겠네요.
호텔 객실에 수건, 용품 있으니 1박2일 옷이랑 속옷, 화장품이나 그런거 챙겨서 백팩이나 소형 캐리어 정도면 될겁니다.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