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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가가 순천이라
여수여행은 살짝.. 그랬는데
아빠생신기념 1박하고 왔네요
결론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근데 다 돈이더군요.. 돈쓰면 다좋습니다
그리고 게장백반 이런거만 안먹어도 절반은 성공한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백반집 안좋아하는것도 있긴 하지만요
* 하모샤브샤브
이건 꼭 드세요. 저 여름에 본가내려갈때마다 부모님이 한번씩 사주셨는데 여수에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4인 12만원에 부족해서 1인분(4만)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여수 찾아보니 광고 진짜 너무 많은데 스끼다시 많고 이런집은 가지마세요.. 그거 다 미리해논거라 맛도 없고 그만큼 비싸요
광고 거의없고 후기무난한곳 찾아서 저희는 당머리쪽에서 먹었습니다.. 그쪽 거의 비슷할듯
하모샤브가 우와 맛있다! 이정도는 아닌데 먹고나면 생각나는맛입니다
*선어회 & 해물삼합
해물삼합은 먹으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같이하는곳이라 회를 중짜리시키고 같이 시켜봤습니다. 근데 딱 이정도입니다. 메인으로는 좀 아쉬움
선어모듬으로 드세요. 삼치는 고흥에서 배달시켜서 자주먹었었는데 선어모듬은 처음 먹어봤는데 훨씬좋았습니다
후기 적당한곳 찾아가시면 다들 만족하실거예요
*장어탕
개인적으로 장어탕은 여수 원탑입니다..순천에서도 그맛잘안나더라구요.. 장어골목에서 드세요
아니면 장어구이드시고 공기밥시키면 장어탕줍니다..그거드셔도 돼요ㅎㅎ
저흰 아침으로 장어탕 먹었습니다. 사진은 만오천원..근데 그값어치합니다
*카페
돌산쪽 카페 다 잘되어있더라구요.
돌산쪽에서 보는 바다는 이뻤습니다
여자친구랑 가시면 하이스윙하는곳 추천
*케이블카
해질때쯤 가세요.
*요트
호텔숙박권에 포함되어있어서 탔는데요
여수바다 안이뻐요. 색도 똥물이고 뷰는 화물선뷰입니다
제돈주고 산다면 비추예요.. 해질때 타는건 그만큼 비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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